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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13장

루이스는 서정희를 치료한 큰 은인이다. 그 당시 그녀가 감옥에서 도망쳤을 때, 가쁜 숨을 겨우 몰아쉬고 있었다. 그때 정원정이 그녀를 데리고 루이스를 소개했다. 세계 최고의 의사인 루이스는 의학자라기보다는 의학의 괴짜, 의학의 미치광이였다. 그는 결과만 보고 과정은 보지 않았다. 루이스가 서정희를 도와준 것도 불쌍해서가 아니라 그녀가 실험 대상이었기 때문이다. 정원정이 서정희를 낫게 하려면 아이를 먼저 유산시킨 다음 치료하는 방법밖에 없다. 하지만 루이스는 달랐다. 처음부터 아이에게 영향을 주지 않는 상태에서 치료한 것은 서정희가 처음이었다. 그는 한마디에 바로 승낙했다. 하늘에서 떨어진 실험 생쥐는 정말 찾기 어렵다. 서정희를 약인으로 만들어 뱃속의 배아까지 약태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그러면 아이를 살릴 확률이 높았던 것이다. 하지만 살아남은 약태가 어떻게 될지 장담할 수 없다.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서정희는 아이와 자신을 위해 루이스의 지시에 따라 하루 세끼를 약으로 먹어야 했다. 의학을 공부한 서정희였기에 치료하면서 루이스를 따라 의술을 배웠다. 물론 자신의 본명을 쓰진 않았다. 서희야라는 가명을 쓰고 얼굴에도 사람 가죽으로 된 가면을 썼다. 루이스가 발견해도 전혀 개의치 않았다. 그의 눈에는 모든 것들이 죽은 뼈 더미에 불과했다. 여자의 추함과 아름다움은 뼈대 높이와 크기의 차이에 불과했다. 원래 모든 것은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었다. 그는 서정희가 아이를 낳게 해주고 암세포를 제거해 주었다. 그렇게 그녀는 루이스의 가장 성공적인 임상시험 대상이 되었다. 루이스는 그녀에게 업그레이드 개조 계획을 세워주려고 했다. 당시 서정희는 그가 준 버전을 보고 놀라서 임신 7개월 만에 도망쳐 마을에 숨어서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그가 찾아냈다. “희야, 내가 너를 얼마나 찾았는지 알아?” 서정희는 입꼬리를 올렸다. 그녀를 찾기 위해 그녀의 정체를 들춰냈다. 이 살아 있는 실험 쥐를 정말 좋아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백지연의 다리를 개조한 것은 루이스를 따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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