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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장

"곽동우가 식중독이라고 날 속이려고 했어?" 곽씨 가문에서 더는 자기와 상속자를 다툴 사람이 없어지자 곽지훈은 야망이 득실거렸다. "곽동우의 절망스러운 얼굴 보고 싶네." 그는 사악하게 웃었다. "정초식 초대장을 보내서 무조건 출석하라고 해." 그가 빛나는 순간인데 곽동우가 꼭 보러오길 바랐다. "네, 도련님." "병원은 더 지켜보지 마, 눈치채겠어." "네." "그리고..." 곽지훈은 웃었다. "천원 그룹 프로젝트 매니저 김형을 찾아서 그 내기 계약에 사인하겠다고 해!" 그는 자기한테 있는 20%의 지분으로 "미래성 프로젝트"에 올인하려고 했다. 미래성이 무사히 지어지면 곽연 그룹이 더 나아갈 것이었다. 혹시라도 문제가 생기면 곽연 그룹이 책임져야 했다. '하지만 그건 있을 수 없는 일이야.' 곽지훈은 지시하고 나서 참지 못하고 아침부터 샴페인을 열어 축배를 들었고 아주 상쾌해했다. ... 시간이 빨리 지나 월요일이 되었고 해성 병원 실습생 평가일이 되었다. 그간 연수민과 윤선미의 내기가 이미 병원에 모두 전해졌다. 연수민의 지도 의사는 아주 책임성이 있었고 그녀의 표현도 아주 좋았다. 하지만 윤선미는 지도 의사도 없고 매일 잡일만 했었다. 어떻게 봐도 그녀가 이길 수 없을 것 같았다. "주제도 모르긴. 병원은 학교가 아니야. 책만 외운다고 해서 1등이 될 수 없다고." "자기가 아주 대단하다고 생각하나 보지." 오아연이 질투하며 말했다. "매일 2106병동에 가서 아부 떨더니, 아주 관계까지 맺으려고 애쓰더라." "그뿐만이 아니야, 서로 끌어안고 난리였대. 이번에 지면 쪼르르 학교로 돌아가야 해." 윤선미는 구석에 서서 그 소리들을 모두 무시했다. 성 할아버지가 그랬는데 병원 평가는 혈 자리를 익히는 것과 기본적인 증세를 판단하는 거라고 했었다. "윤선미, 지금 패배를 인정해도 돼." 연수민은 자신만만했다. "오늘 평가 보는 선생님이 엄 선생님이랑 이 선생님이야, 모두 아주 까다로운 분들이시지, 게다가 이 선생님은 내 지도 의사야." "네가 나한테 무릎 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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