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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장

허명진은 여전히 자신의 주장을 고집했다. “저는 곽현주를 어머니에게 넘기지 않을 거예요.” 허명진은 현미령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뻔하므로 사람을 넘기지 않았다. 허명진이 자신의 말을 듣지 않자, 현미량은 진지하게 말했다. "너도 그녀와 네 아빠 편을 들 거야? 곽현주가 네 아빠에게 아들 둘이나 낳아준 거 잊지 마, 그건 너랑 진주의 재산을 나누겠다는 거야.” 허명진이 평온하게 말했다. "아버지는 이제 아무것도 없어요.” "정말 나한테 안 넘길 거야?” 허명진이 주머니에 두 손을 넣고 뭔가를 말하려는데 허지성이 황급히 다가왔다. 현미령이 허명진을 찾으러 왔다는 것을 알고, 허지성은 허명진이 곽현주를 현미령에게 넘겨 곽현주가 애를 먹을까 봐 곧장 달려왔다. 허지성이 오는 것을 보고 현미령은 이내 안색이 변했다. “당신이 무슨 얼굴로 아들 보러 온 거야?” 현미령은 악독한 얼굴을 하고 허지성을 노려보았고 허지성은 냉담하게 그녀를 본 후 바로 고개를 돌려 허명진에게 말했다. “명진아, 회사의 주식은 이미 너와 진주에게 넘겼어! 회사는 지금 네 거야. 그러니 현주와 너의 두 동생을 풀어줘야 하지 않겠어?” 허지성은 말끝마다 그 쌍둥이가 허명진의 동생이라고 했기에 허명진은 안색이 유난히 굳어졌다. 현미령은 허지성이 자신을 똑바로 바라보지도 않고, 허명진에게 곽현주를 내놓으라 하고 그 쌍둥이를 동생으로 인정하라고 하는 것을 보자 화가 치밀어 올라 달려들었다. "허지성, 네가 그러고도 인간이야? 내가 지금까지 이 집을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데, 네가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어? 부끄럽지도 않아?” 허명진이 주식을 넘기라고 하자 허지성은 현미령을 상대하기도 싫었고 조만간 이혼할 생각이었다. 현미령은 미친 여자처럼 자신을 향해 달려들자, 허지성 귀찮다는 듯 그녀를 가로막았다. "현미령, 나한테 헌신한 것처럼 말하지 마, 그래, 아이 둘 낳아준 거 인정해.” "그런데 이 아이가 나 혼자 거야? 다른 사람에게 시집가도 아이는 낳을 거잖아?” “허지성 너..."현미령은 떨리는 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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