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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39장

해외에 있는 배씨 가문과 낙성의 김씨 가문이 함께 해성에서의 발전을 도모하고 거기에 저녁 만찬까지 열었으니 배씨 가문과 김씨 가문에 빌붙으려는 해성 기업인들은 앞다퉈 이 만찬의 초대장을 받으려 할 것이다. 그들은 두 가문에 합작하여 해성에서 회사를 설립하면 분명 모안 그룹과 겨룰 수 있을 만한 기업이 될 수 있으리라 굳게 믿었다. “신 대표님, 갈 거예요?” 전화기 너머의 장 비서가 망설이며 신다정에게 물었다. 모안 그룹도 당연히 초대장을 받았지만 그들이 초대한 사람은 민주성이었다. 문제는 민주성이란 인물은 허위로 날조한 사람이라는 점이다. 모안 그룹의 진짜 실세는 신다정이다. 오늘 밤, 모안 그룹의 실세가 김씨 가문과 배씨 가문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하지 않으면 앞으로 이들의 미움을 살지도 모른다. 이 두 가문은 결코 만만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모안 그룹이 만약 그들과 적이 된다면 앞으로 어떤 표적이 될지도 모른다. “갈게.” 신다정의 담담한 목소리를 들은 장 비서는 순간 어리둥절했다. “하지만 신 대표님, 초대장은 신 대표님이 아니에요. 신 대표님이 가시면...” “초대장에 초대된 사람은 모안 그룹의 실세이고 내가 바로 모안 그룹의 실세야.” “신 대표임, 모안 그룹 실세라는 신상을 밝히려는 건가요?” 장 비서는 깜짝 놀랐다. 만약 정말 그렇다면 분명 인터넷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이다. 신다정은 지금 네티즌들의 악플세레를 받고 있다. 권력자에게 빌붙어 호족 생활을 이어가려 한다는 악플도 있었다. 어떤 사람들은 그녀가 일부러 돈 많은 사람만 골라서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박시언과 한성 그룹의 상업적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신다정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그래서 이혼도 쉽게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박시언과 이혼한 지금, 사람들이 그녀와 지태준과의 관계를 의심하게 하고 싶지 않았다. “예쁜 드레스 한 벌 챙겨줘, 나도 이제 신분을 밝힐 때가 된 것 같아.” 신상을 밝히면 많은 사람들이 불가마에 앉은 개미처럼 안달이 날 것이다. 그중 제일 먼저 후회하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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