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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4장

“너를 여기에 혼자 두라고?” “윌리엄 말이 맞아, 만약 지금 나를 데리고 간다면 우리는 절대 이곳을 떠날 수 없을 거야! 그러면 김영수의 나에 대한 믿음도 완전히 무너질 거야. 나는 이미 김영수의 비밀 사업이 어떤 것인지 알았어. 그러니까 태준 씨는 빨리 가. 다시 구하러 오길 기다리고 있을게!” 지태준이 자기 손을 놓지 않으려 하자 신다정은 윌리엄을 향해 말했다. “윌리엄! 빨리 이 사람 데려가요! 바로 해성으로 돌아가서 모든 것을 배치하고 다시 나를 찾으러 와요!” 신다정의 굳은 결심이 선 말에 윌리엄이 앞으로 다가가 말했다. “지태준! 빨리 가자, 신다정의 말을 들어. 그렇지 않으면 우리 모두 끝장이야! 너 때문에 신다정 씨가 죽는 것을 보고 싶지 않잖아!” 지태준은 그제야 품에 있던 신다정을 놓았다. “3일, 3일 안에 데리러 올게.” “그래, 3일. 태준 씨가 데리러 오기를 기다릴게.” 지태준과 윌리엄이 차에 오르는 모습을 본 신다정은 그제야 비로소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곳은 서한 그룹 카지노와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 신다정은 불타는 차량을 보고 바닥에 쓰러진 채 일부러 기는 척하며 외쳤다.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한편 서한 그룹 카지노에 있던 김영수가 3층에서 내려오자 출입구 경비원이 달려와 말했다. “김 대표님, 사고가 났어요.” 김영수가 귀찮은 얼굴로 물었다. “또 무슨 일인데?” “저기 앞 대로에서... 저기 앞 대로에서 신다정 씨가 탄 차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그 말에 김영수가 경비원의 멱살을 잡아당겼다. “어디라고? 무슨 사고? 말해! “박 매니저님은... 박 매니저는 죽었고 신다정 씨는 지금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아직 의식을 찾지 못했습니다!” 김영수는 경비원을 뿌리치고 옆에 있던 마충재를 향해 말했다. “병원으로 가자!” “예, 대표님.” 마충재는 빨리 운전했고 한밤중인지라 도로에는 차가 몇 대밖에 없었다. 아니나 다를까 도로를 지나던 중에 김영수는 불탄 차를 보았다. 이를 확인한 김영수의 표정이 순간 어두워졌다. 마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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