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더 많은 컨텐츠를 읽으려면 웹픽 앱을 여세요.

제772장

“당신...” “이상하네, 김 대표님이 곧 올 줄 내가 어떻게 알았을까요. 그때 이미 도박장을 떠난 지 몇 시간이나 지났는데.” “자동차 엔진소리를 들었으니까요! 김 대표님, 저를 믿으셔야 해요. 신다정과 그 남자가 계속 얘기 나누는 것을 직접 봤습니다. 신다정이 그 사람에게 사람들을 동원하여 김 대표님과 맞서라고 했어요!” 이 말에 신다정은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지만 이내 눈살을 찌푸렸다. “사람을 동원해 김 대표와 맞서라고 했다고요? 미미 씨, 잘못 들은 거 아니죠? 낙성에서 누가 김 대표와 맞설 수 있는데요?” “신다정!” 미미의 안색이 잔뜩 어두워졌다. 사실 그날 밤 미미는 너무 멀리 떨어져 있었기에 두 사람의 대화를 제대로 못 들었고 대화 속뜻만 어렴풋이 들었다. 신다정은 분명 그 남자더러 사람을 동원해 김영수를 상대하라고 했다. 미미는 김영수를 올려다보며 말했다. “김 대표님, 신다정 씨가 대표님 곁에 있는 것은 결국 대표님을 공격하기 위해서예요. 신다정 씨는 애인이 와서 구해주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저는 신다정이 김 대표님을 공격할까 봐 저 여자의 정체를 확실히 보여주고 싶었던 것뿐이에요!” “아무리 말해봤자 증거가 없잖아요, 안 그래요?” 신다정의 말에 미미가 말했다. “증거는 없지만 제 눈으로 직접 봤어요! 김 대표님, 이 정체불명의 여자를 옆에 두면 안 돼요! 만약 신다정이 진짜로 누군가를 시켜 서한 그룹과 맞서게 한다면 서한 그룹은 위험하지 않겠어요?” “참 웃기네. 한낱 여자에 불과한 나예요. 닭 잡을 힘도 없는데 김 대표님에게 뭘 할 수 있을까요? 이렇게 큰 서한 그룹이 나 때문에 위험해질 수 있겠어요? 김 대표님을 너무 얕잡아 보는 것 아니에요?” 신다정의 일부러 자극하는 말에 미미의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신다정은 김영수를 향해 물었다. “김 대표님, 어떻게 생각하나요?” 김영수는 담담한 얼굴로 말했다. “사람을 데리고 나가.” “예, 김 대표님.” 박 매니저가 미미의 팔을 잡아당기자 미미가 큰소리로 외쳤다. “김 대표님! 김 대표님

링크를 복사하려면 클릭하세요

더 많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보려면 웹픽을 다운받으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

© Webfic, 판권 소유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