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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8장

잠시 후 윤아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디자이너들이 대거 들어왔다. 세 사람이 윤아 한 사람의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을 도와주고 있었다. 보고 있는 다른 연습생들의 눈에 부러움과 질투가 스쳤다. “회장 아빠가 있으니 너무 좋네. 나도 저런 대접을 받고 싶어.” “꿈 깨! 윤아는 좋은 아버지가 있는데 너는 뭐가 있어?” 이를 본 도시연은 얼른 윤아 옆으로 다가갔다. “윤아야, 정말 대단하다. 전화 한 통으로 프로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부를 수 있다니.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내 화장을 부탁해도 될까?” 도시연은 반짝이는 눈빛으로 윤아에게 아부했다. 하지만 도와줄 줄 알았던 윤아는 도시연을 힐끗 쳐다보고 말했다. “널?” 도시연은 얼른 고개를 끄덕였다. “윤아야, 회사에서 보낸 메이크업 아티스트 좀 봐. 실력도 별로야, 너의 프로 메이크업 팀과 비교할 수 없어. 우리 좋은 친구잖아. 메이크업 좀 도와주면 안 될까?” 도시연은 윤아가 거절하지 않을 줄 알았다. 하지만 뜻밖에도 윤아는 코웃음을 치며 말했다. “우리 모두 경쟁자야. 네가 나보다 더 빛나게 해 줄 것 같아?” 윤아의 말에 도시연은 순간 멍해졌고 옆에 있는 사람들은 그저 도시연을 비웃을 뿐이었다. “아이고. 굽신거려봤자 소용이 없네.” “오후에 어떻게 할지 너 스스로 생각해 봐. 다들 들었겠지만 도시연이 우리 회사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기술이 좋지 않다고 하네?” “기술이 좋지 않으니 도시연, 알아서 해.” ... 도시연의 안색이 급격히 어두워졌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바라보니 두 사람은 도시연을 보기조차 싫은 얼굴이었다. 결국 도시연의 메이크업은 모든 연습생 중 최악이었다. 거울에 비친 메이크업을 본 도시연은 순간 안색이 확 달라졌다. “메이크업을 대체 어떻게 한 거예요! 너무해요!”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도시연을 힐끗 쳐다보고 말했다. “기술이 부족해서요. 도시연 씨, 정말 죄송해요.” 고유미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방문을 열더니 안에 있는 사람들을 향해 말했다. “시간이 다 됐으니 다 따라와.” 신다정이 일어선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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