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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1장

“그럴게요.” 신다정의 목소리는 그들의 귀로 똑똑히 들렸다. 윤아는 얼굴이 화끈 달아올랐다. 최설은 눈살을 찌푸리게 되었다. 신다정의 배후에 정말 큰 인물이라도 있는 건가? 얼마 지나지 않아 신다정의 짐들에 대한 점검이 모두 끝났다.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게 확인이 되고 나자 집사가 말을 건넸다. “신다정 씨, 불편하실 수도 있으시겠지만 당분간은 여기서 지내며 밖으로 나갈 수가 없으세요. 그저 규정에 따라서 들어온 거니까 연습생 생활은 그리 길지는 않을 거예요.” “그래요. 알겠어요.” 그녀는 자신과 박시언에 관한 루머들이 인터넷상으로 떠돌고 있으니 이참에 여기서 조용히 지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럼 전 이만 가볼 테니까 무슨 일 있으면 전화 주세요.” “네.” 집사가 떠나자 방 안의 벨이 울렸다. 고유미는 전에 비상소집을 알리는 벨소리라고 그녀에게 알려줬었고 연습생들은 하나같이 숙소를 뛰쳐나갔다. 운동장에는 남자 연습생과 여자 연습생들이 줄지어 서 있었다. “대장! 천천히 가!” 주인호는 한참 만에야 숨을 헐떡이며 운동장으로 뛰쳐나갔다. 여자 연습생들은 매일 제시간에 연습을 하고 끝내고 있었고 그쪽 대장은 절대 시간을 늘리거나 하는 법이 없었다. 그러나 뮨유한은 날이 밝기도 전에 그들을 끌고 달리기를 했던 것이다. 열 바퀴 뛰고 나서 또 훈련 일정대로 열다섯 바퀴를 더 뛰어야 하다니! 그들은 매일 피곤해 죽을 지경이었다. “대장... 아무리... 오늘 미녀분이 들어온다고 해도 그렇지 이렇게 흥분할 필요까지는 없잖아!” 주인호는 일부러 장난을 치고 있었고 옆에 있는 사람이 말을 얹었다. “주인호, 우리 대장을 그만 놀려. 우리 대장이 언제 한번 미녀분한테 눈길을 줬던 적이나 있어? 우리 대장은 금욕계에 속하는 남자라고!” “알아! 알아! 철벽남이잖아! 미인한테는 절대...” 주인호는 말을 하다 신다정 쪽으로 시선이 가게 되었다. “빨리 봐봐! 저 여자가 신입인가 봐! 헐! 사진보다 더 예쁘잖아!” 문유한도 저도 모르게 사람들의 시선을 따라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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