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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4장

신정 그룹의 몇몇 고위 간부들은 근심 어린 눈빛으로 신다정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 상황에서 이 주주들이 주식을 철회한다는 건 신정 그룹에 치명타가 되는 것이다. 심지어 그들은 장부상으로 이 주주들한테 줘야 하는 몇천억이라는 돈을 지니고 있지 않다. 신다정은 담담한 태도로 임하고 있었다. “주식을 철회하실 분은 여기에 서명하시죠. 서명하고 나서 여기를 떠나면 되세요.” 몇몇 주주들은 서로 눈빛을 교환하고 있었고 한 주주고 신다저을 가리키며 독설을 내던졌다. “그래요. 신다정 씨, 그렇게까지 결단을 내렸으니 저희도 단체적으로 주식을 포기하도록 하죠! 만일 돈을 내놓지 못하면 법원에서 만나야할 거예요!” 말을 마친 몇몇 주주들은 함께 신씨 저택에서 떠났다. 이 시각 신씨 저택 거실에 있던 사람들 대반수가 사라졌고 신다정은 사장과 부사장들을 두리번거리며 물었다. “또 신정 그룹을 떠나고 싶은 사람 있어요? 이번 달 월급을 챙겨 드릴 테니 즉시 떠나시면 되세요.” “저희는 신 회장님을 따라서 남았던 건데 이젠 신 회장님도 감옥에 들어갔으니 남을 필요가 없을 것 같네요.” 일부 사장은 올라와 즉시 서명을 하고 신다정을 향해 말을 건넸다. “신 대표, 몸 간수 잘하세요.” 사장이 서명을 하자 사장 옆을 따르던 직원들도 함께 뒤를 따라 떠나버렸다. 신다정은 거실에 남아 있는 몇몇 사람들을 훑으며 말을 건넸다. “또 가고 싶은 사람 있어요?” 몇몇 사람들은 서로 눈빛을 교환하다 천천히 입을 뗐다. “신 대표님이 신재섭 회장의 자리에 오르고 난 후로 저희 삶이 나아진 거고 신 대표님이 직접 저희를 발탁하셨는데 대표님이 가장 어려운 이 시점에 저희는 이대로 떠날 수 없어요!” “맞아요! 저희는 신정 그룹과 함께 이 곤경을 이겨낼 거예요!” 거실에 남겨진 사람들은 전부 최근에 신다정이 발탁한 사람들이었다. 신다정은 주위를 훑어보았다. 하나, 둘, 셋... 총 8명이 남았으나 전부 낯이 익지 않은 얼굴들이었다. “그래요. 그럼 오늘부터 당신들이 신정 그룹의 새로운 주주들이고 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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