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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5장

지금의 모안 그룹은 그녀가 설립한 새로운 신정 그룹이었다. 신정 그룹의 타고난 인재들과 신정 그룹의 최고참 브랜드를 포함해 모안 그룹의 명세를 더하면 모안 그룹은 해성시에서 자리 잡기에 충분했다. 다음 날 아침 신다정은 계좌에 있는 1조 넘는 돈들을 주식을 철회한 몇몇 주주들 계좌로 이체를 했다. 한동안 언론사들은 파산 신청을 한 신다정을 인터뷰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다른 한켠 신다정은 모안 그룹에 처리해야 할 업무들이 있어 전용차에서 내리고 있었고 각 언론사들의 마이크는 신다정 얼굴 가까이로 다가왔다. “신다정 씨, 신정 그룹의 파산 신청에 대해 하실 말씀이 있으신 가요?” “들리는데 의하면 신 회장님이 몇백억이라는 공급을 횡령하고 회사 자금을 2000억이나 빼돌리는 바람에 수십 년 감옥 생활을 이어가야 한다던데 그 점에 대해서 뭐라 하실 말씀이 있으신가요?” “신다정 씨, 박시언 대표님하고 재혼한다는 소문이 들리던데 사실인가요?” ... 기자들의 질문이 하나씩 쏟아지는 와중에도 신다정은 아랑곳하지 않고 모안 그룹 회사 대문으로 곧장 발걸음을 옮겼다. “죄송하지만 저희 대표님이 기자분들 질문에 답을 드리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소문에 의하면 신다정 씨가 모안 그룹의 집권인인 민주성 씨와 두터운 친분이 있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또 신다정 씨와 박시언 대표님이 결혼 중에 서로 바람을 피웠다는 점에 대해서 뭐라 해명할 말씀이 없으신가요?” ... 신다정은 기자들의 질문을 한참 듣고 있다 이내 한 카메라 앞에서 선글라스를 벗고 카메라를 바라보며 빙그레 미소를 지었다. “신정 그룹이 비록 파산을 신청했어도 모안 그룹에서 제가 마땅히 책임져야 할 업무가 남아있는 상황이니 제 출근에 여러분들이 방해를 하지 말아주셨으면 싶네요. 미리 감사 인사를 드릴게요.” 대범하고 의젓하게 대응을 하고 있는 신다정의 모습에 순식간에 많은 팬들의 마음을 매료시켰다. [아니, 출근하고 있는 사람한테 저 기자들은 뭐 하는 짓이야?] [신정 그룹의 부실채권을 왜 언니한테 떠넘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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