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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1장

[어머나, 너무 예쁘잖아! 사진보다 훨씬 더 예뻐!] [모르는 사람이 봤으면 연예인의 생방송인 줄! 비주얼이 장난이 아니야!] [내 심장을 쿵쾅하게 만드는 외모야! 이렇게 예쁜 누나는 절대 범죄를 저질렀을 리가 없어! 내가 보장해!] ... 생방송의 댓글들은 점차 비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신다정은 앞에 있는 서류들을 펼쳤고 안에 있는 내용들을 생방송에 공개해 버렸다. 생방송을 지켜보던 사람들은 미친 듯이 캡처하고 댓글들을 쓰고 있었다. [신정 그룹의 회장이 도박쟁이었네!] [대박! 이렇게 많은 돈을 빚진 거야! 그래서 공금을 횡령한 거였네!] [내가 이 누나하고 상관이 없다고 했지! 그런데 누나는 얼굴도 예쁜데 왜 연예인으로 데뷔를 하지 않았지!] ... 생방송의 댓글들을 보자 신문현은 눈앞이 캄캄해졌다. 그는 즉시 앞으로 다가가 신다정 손에 들린 서류를 빼앗았고 겨우 두 페이지만 펼치고 나서는 버럭 화를 냈다. “이거 다 가짜야! 신다정! 너 진짜 너무 악독한 거 아니야! 어떻게 이런 졸렬한 수법으로 우리 아버지한테 누명을 씌워! 우리 아버지가 널 친딸처럼 대했던 거 다 까먹었어!” “사실 여부는 경찰들한테 와서 따지라고 하면 되잖아. 조사를 하는 거에 대해서 나는 두려울 게 없어.” 신다정은 침착한 모습으로 소파에 앉아 말을 덧붙였다. “아버지 유산을 가지고 너네 집에 갔을 때 너네 집 사람들이 내 돈으로 먹고 자고 싸고 했잖아. 심지어 작은아버지는 우리 신씨 가문의 유산을 전부 도박으로 탕진해 버렸고. 너희들한테 그 돈들을 갚아내라고 내가 찾아가지도 않았는데 감히 너희들이 먼저 제 발로 찾아와.” “너... 너 무슨 헛소리야! 우리가 언제 네 돈으로 먹고 쓰고 했어? 신다정! 말을 그딴식으로 할 거야! 분명 우리가 널 키워줬는데 보답은 하지 못할망정 어디서 헛소리질이야! 어쩜 너 같은 배은망덕한 사람이 있어!” 진미선의 귀에 거슬리는 말들을 하도 많이 들었던 신다정은 이제 익숙하기만 했다. 전에는 작은아버지의 얼굴을 봐서 진시민한테 그나마의 예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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