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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8장

“네.” 장 비서는 차가운 물과 두 개의 수건을 지태준의 옆에 가져다 놓았다. 지태준은 익숙하게 수건을 물에 적시고, 짜서 신다정의 이마에 올려놓고 신다정에게 이불을 여미었다. “얼마나 더 걸려?” “약 10분 정도 걸릴 것 같습니다.” “체온계와 해열제를 먼저 사와.” 지태준은 침대에 누워 두 눈을 감으면서 고통스러운 표정을 하고 있는 신다정을 보면서 미간을 찌푸리며 말했다. “진통제도 한 개 사와.” “알겠습니다. 바로 다녀오겠습니다.” 장 비서는 물러갔다. 지태준은 신다정의 얼굴을 닦아주었다. 그는 여자가 열이 나면 얼마나 아플지 모르고, 단지 신다정이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것을 보니 매우 괴로울 것이라고 생각했다. “아이...” 신다정은 꿈속에서 중얼거렸다. 꿈속에서 그녀는 다시 수술실에 갇혀있었고 수술실 안은 온통 피투성이였고, 그녀는 하얀 드레스를 입고 필사적으로 수술실 문을 두드렸다. 아이를 구해줘... 박시언, 아이를 구해줘! 이때, 수술실 문이 열렸고, 박시언이 어두운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러고 나서 그는 갑자기 손을 뻗어 신다정의 목을 조르며 냉혹하고 잔인하게 말했다. “신다정, 너는 내 아이를 낳을 자격이 없어! 죽어버려!” “아이!” 신다정은 갑자기 침대에서 놀라 깨어났다. 팔에 느껴지는 통증이 그녀를 현실로 돌아오게 했다. 신다정은 망연자실하게 뒤돌아보더니, 그제야 의사가 그녀에게 링거를 꽂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저 열이 나서 그런 겁니다, 큰 문제는 없습니다...” “큰 문제는 없다고?” 지태준의 목소리가 차가워졌다. 그는 옆에 서 있는 의사를 한 번 쓱 보더니, 의사는 땀이 비 오듯 쏟아지며 급히 말을 바꿨다. “신다정 씨께서는 최근 과로로 제대로 쉬지 못한 데다가 오늘은 충격도 받았고, 바람까지 맞았습니다. 후두부에도 상처가 있습니다. 이 문제는 매우 심각합니다! 제대로 쉬어야 합니다.” 의사의 말을 들은 지태준은 그제야 만족하며 말했다. “약 처방해.” “…. 네, 지 대표님.” 의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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