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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7장

“바로 앉아.” 지태준은 곧바로 시동을 걸었고, 신다정은 안전벨트를 다시 맸다. 깊은 밤, 지태준의 차는 신씨 저택을 향해 질주했고, 가는 길에 지태준은 신호등을 무시하고 달려갔다. 신다정이 신씨 저택에 도착했을 때, 집안은 완전히 엉망이었다. 장 비서와 두들겨 맞은 경호원들이 거실에 앉아 있다가 신다정이 들어오자 모두 일어섰다. “대표님!” 장 비서가 다가와 말했다. “신문현만 보이지 않습니다. 박시언이 진미선을 지하실에 남겨두었습니다.” “진미선은 어디 있지?” “아직 지하실에 있습니다.” “가보자.” 신다정은 지하실로 급히 내려가 상황을 확인하려 했고, 지태준은 그녀의 앞에서 걸으면서, 진미선이 신다정에게 해코지할까 봐 걱정했다. 지하실 문이 열리자마자 진미선이 달려들었다. 하지만 진미선이 신다정에게 다가가기도 전에 지태준이 그녀를 발로 걷어차서 되돌려 보냈다. “제발! 제발 내 아들을 풀어줘!” 진미선은 두려움에 떨었다. 그녀는 이곳에서 30분도 채 지나지 않았지만, 이미 이 어둠에 미쳐가고 있었다. “박시언이 신문현을 데려갔는데, 별다른 짓은 안 했어? 남긴 말은 없었고?” 진미선은 미친 듯이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아무 말도 없었어! 그 사람 두말 없이 내 아들을 데려갔어. 다정아, 다 내 잘못이야, 다 내가 나쁜 마음을 먹어서 그래. 내 아들과는 아무 상관없어! 제발 내 아들을 풀어줘...” 진미선에게서 유용한 정보를 얻지 못하자, 신다정은 미간을 찌푸리면서 장 비서에게 말했다. “가자.” “예, 대표님.” “다정아! 제발 날 풀어줘! 내 아들을 구해줘! 제발 내 아들을 구해줘!” 지하실 문이 닫히면서 친씨의 목소리는 점점 지하실 안에 묻혀갔다. 신다정은 지하실에서 나오더니, 심한 두통을 느꼈다. “조사해봐. 한 시간 안으로 박시언이 신문현을 어디로 데려갔는지 알아야 해.” “이미 사람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찾기 힘들 것 같습니다.” 해성시에서 박시언의 명성은 그저 얻어진 것이 아니었다. 박씨 가문이 이렇게 오랫동안 해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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