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더 많은 컨텐츠를 읽으려면 웹픽 앱을 여세요.

제312장

진미선과 신문현이 지하실로 끌려왔을 때 얼굴이 하얗게 질려 있었고 신다정이 진미선을 쳐다보자, 진미선은 두려움에 바닥에 주저앉고 말았다. “나 아니야... 나 아니야.” 진미선은 당황한 듯 손을 흔들며 신다정에게 말했다. “다정아, 우리도 어쩔 수 없었어... 우리는...” 신다정은 진미선의 턱을 잡으면서 진미선이 한번도 본 적이 없었던 무서운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작은삼촌이 대체 당신한테 무슨 잘못을 했어? 당신이 신씨 집안으로 시집온 때부터 내 작은삼촌 항상 당신을 보호해 왔잖아. 당신이 원하는 것도 두말없이 항상 사줬잖아! 삼촌이 당신에게 모든 걸 내줬고, 자신의 체면도 버렸어. 사람들이 삼촌을 향해 연예인을 아내로 맞이했다고 비웃어도 참았어! 그런데 당신은! 이 배은망덕한 개쓰레기야!” 신다정은 진미선을 힘껏 밀쳐냈다. 진미선은 눈에 눈물이 고여 두려움에 벌벌 떨고 있었다. 신다정은 차갑게 말했다. “내 작은삼촌한테 무슨 문제가 생기면, 당신과 당신 아들은 남은 생을 감옥에서 보내게 될 거야!” “다정아!” 진미선은 신다정에게 자비를 구하려 했지만, 신다정은 지금 신재섭에게만 온 정신을 몰두해 가 있었다. 지태준은 부하들에게 신재섭을 지하실에서 옮기시라고 지시하고는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했다. “병원에 이미 연락해놨어. 지금 당장 작은삼촌을 병원으로 데려가자.” “삼촌 괜찮을 거지 그렇지?” “내가 봤는데, 아마도 겉으로 드러난 외상일 뿐일 거야..” 지태준의 말에 신다정의 가슴이 쓸어내렸다. 신다전은 여전히 바닥에 짓눌려 있는 진미선과 신문현을 냉랭하게 쳐다보며 말했다. “그들을 여기 가둬둬. 만약 삼촌이 무사하게 돌아오게 되면, 당신들을 풀어줄게. 하지만 삼촌이 돌아오지 못하면...” 신다정의 말은 더 이상 설명할 필요가 없었다. 진미선의  얼굴빛이 확 바뀌었다. “신다정! 너 우리를 죽이겠다는 거야!” 신재섭은 그들의 소행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서, 돌아온다 해도 어떻게 그들을 이 지하실에서 풀어줄 리가 있겠어! “신다

링크를 복사하려면 클릭하세요

더 많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보려면 웹픽을 다운받으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

© Webfic, 판권 소유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