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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1장

철썩하는 따귀 한 대가 진미선의 얼굴을 후려갈겼다. 진미선은 예상치 못한 공격에 그만 바닥에 넘어지게 되면서, 반쪽 얼굴이 순식간에 부어올랐다. “신다정! 네가 무슨 자격으로 우리 엄마를 때려!” 신문현은 나서서 대들려고 했지만, 신다정은 당황하지 않고 또 한 대의 따귀를 그의 얼굴에 내리쳤다. 신문현은 계속해서 반항하려 했지만, 곧바로 지태준의 수하들에게 제압당해 바닥에 눌려져 있었다. 신다정은 반쯤 쪼그려 앉아 고개를 들지 못하는 신문현을 내려다보며 말했다. “네가 그 사진들을 찍은 걸 내가 모를 줄 알아.” 신문현은 악에 받쳐 신다정을 노려보며 말했다. “그래서 어쩔 건데! 또 나를 감옥에 보내려는 거야? 이 이기적이고 독한 여자야! 내 것을 다 빼앗고도 모자라 나까지 망치려고 들어! 말하는데 나도 너에게 그렇게 당하고만 있지 않을 거야!” 신문현이 벗어나려고 필사적으로 몸부림쳤지만, 그를 제압하고 있던 사람에게 호되게 주먹 한 대를 얻어맞았다. “가만있어!” 한 대 맞은 신문현은 곧바로 순순하게 굴었다. 신문현의 한심한 건달 같은 모습을 보며 신다정은 저절로 냉소했다. “예전에는 네가 작은삼촌의 아들이라는 것을 봐서, 네가 너무 심하지 않은 한 그냥 넘어갔어. 하지만 그게 네가 멋대로 굴어도 된다는 뜻은 아니야! 똑바로 들어, 신씨 가문은 우리 아버지가 세운 것이고, 나는 신씨 가문의 유일한 상속자야. 내 자리는 결코 네가 넘볼 수 있는 자리가 아니야.” “헛소리 마! 신씨 가문은 내 거야! 신다정, 너 양심도 없니? 네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에 누가 널 키웠는데? 우리 아버지야! 네가 지금 나한테 이렇게 하는 건 정말로 배은망덕한 거야!” ‘짝--!’ 또 한 대의 따귀가 신문현의 얼굴에 내리쳤다. 이는 진미선의 마음을 아프게 했고, 그녀는 급히 신문현 앞에 달려가 그의 머리를 감싸며 신다정에게 히스테리컬하게 외쳤다. “신다정! 너무 심한 거 아니야! 얘는 네 동생이야!” “동생? 그가 날 죽이려 했을 때는 왜 동생이라고 하지 않았어?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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