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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04장

이 말을 들은 신다정은 순간 어이가 없었다. 김영수는 IQ는 오락가락하는가 보다. 어떤 때는 매우 똑똑한 것 같지만 또 어떤 때는 헛똑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김영수가 낙성의 군주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사실 운이 따라줬기 때문이라는 지태준의 말이 맞는 것 같았다. 신다정이 말했다. “처음 네가 사고를 당하자 마자 서한 그룹은 허성운에게 넘어갔어. 하지만 나중에 허성운이 우리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 박근영이 죽은 후, 허성운이 너에게 권력을 되돌려 줬지만 너는 정작 광명회에 잡혀갔어. 그러면서 낙성이 매우 혼란스러워졌지. 너에게는 도씨 가문이 낙성에서 활개를 친 것처럼 보였겠지. 하지만 김씨 가문과 같이 몰락했어야 할 성씨 가문은 전혀 영향을 받지 않았어.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그렇게 말하니 좀 일리가 있는 것 같아.” 침대에 기댄 김영수는 잠시 생각하다가 말했다. “하지만 성씨 가문은 원래부터 낙성에서 큰 권력을 가지고 있었어.” “광명회는 대기업의 양분을 빨아들여 광명회의 구성원을 부양해. 성씨 가문이 원래부터 큰 권력을 가지고 있었기에 광명회는 절대 놓치지 않으려 하겠지. 전에 나와 태준 씨가 낙성에 너를 찾으러 갔을 때 성도아에게 광명회 자료를 찾아달라고 부탁했어. 그때 성도아는 진짜로 성씨 가문의 일부 핵심 기밀 자료를 나에게 넘겨줬어. 하지만 이 자료가 어느 정도 선별한 후에 준 것임을 나중에 알게 되었지. 우리는 많은 인력과 돈을 썼지만 쓸만한 단서를 찾지 못했어. 김씨 가문도 광명회와 관계가 있는 마당에 백 년 된 기업을 갖고 있는 성씨 가문이 광명회와 관계가 없을 수 있을까? 특히 성주만이 죽을 때 너도 말했잖아, 성주만이 광명회와 거래를 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성주만이 죽기 직전에 한 말 기억나? 우리는 절대 배후에 있는 사람을 건드릴 수 없다고 했어. 성주만은 어느 정도 진실을 알고 이렇게 말한 것이겠지.” “그래서 그때부터 성도아를 의심하고 있었던 거야?” “진짜로 의심하기 시작한 것은 강금희가 성도아가 넘긴 자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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