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83장
“어젯밤에 내 양아들이 누군가의 공격을 받고 경찰에서 잡아갔다고 들었는데 아닌가?”
배건웅의 반문에 경찰서장은 완전히 당황했다.
“어르신... 고빈이 어르신의 양아들입니까?”
“맞아, 왜? 이 늙은이가 나이도 많은데 효자 아들이 없어서 양아들을 뒀어. 뭐가 잘못되었나?”
이 말에 경찰서장은 당황스러움을 감출 수 없었다.
“고빈이 어르신의 양아들인 줄 몰랐습니다! 진작 알았더라면 절대 이런 황당한 일을 벌이지 않았을 겁니다! 어르신, 걱정하지 마세요. 고빈이 불법 거래에 연루되지 않았다는 것만 확인되면 즉시 풀어드리겠습니다!”
경찰서장은 떳떳하게 말했지만 오늘은 풀어줄 생각이 없는 듯했다.
이때 경찰서 안에서 한 경찰관이 적절한 타이밍에 뛰어나왔다. 밖의 상황을 전혀 모르고 있던 그는 경찰서장에게 바로 다가가 말했다.
“서장님, 고빈이 기절했습니다. 즉시 병원으로 보내야 하지 않을까요?”
이 한 마디에 현장의 분위기는 순식간에 긴장감으로 가득 찼다.
배건웅은 화를 내지 않아도 위엄이 넘쳤고 서 있기만 해도 압박감이 느껴졌다.
경찰서장은 땀을 뻘뻘 흘리더니 뒤에 있는 경찰관을 노려보며 말했다.
“단지 용의자일 뿐, 범인도 아닌데 누가 학대하라고 했어? 얼른 병원으로 보내 치료해!”
경찰관은 할 말이 많아도 그저 억울함을 삼킬 수밖에 없었다.
“됐어! 내 양아들이 여기서 다쳤으니 나중에 따지러 올 거야. 얼른 사람 풀어줘! 그렇지 않으면 너도 여기서 경찰서장을 계속할 생각하지 마!”
배건웅의 말에 경찰서장은 순간 당황했다. 정신을 차렸을 때 배건웅이 데려온 사람들이 어느새 경찰서로 들어간 것이 보였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배건웅이 데려온 사람들이 고빈을 데려갔다.
이런 광경을 처음 본 경찰서장은 하마터면 기절할 뻔했다.
“끝났어, 끝났어... 배 대표에게 어떻게 설명하지...”
이런 생각을 하는 경찰서장은 자신의 뺨을 때리지 못하는 것이 한스러웠다. 이렇게 쉽게 어르신에게 사람을 내주다니?!
“무능한 자식! 누가 너더러 나오라고 했어?”
경찰서장은 마음속의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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