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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7장

매니저가 하원승을 막으려고 했지만 이미 늦어버렸다. "왜 내 자원을 모두 고빈한테 준 겁니까? 걔가 뭔데요? 나랑 겨룰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원승은 무척이나 화가 났다. 몇 년 동안 신정 엔터테인먼트에서 혼자서 모든 좋은 자원을 독차지했었다. 헌데 지금 회사에서 대학을 갓 졸업한 무명인 고빈한테 그 자원을 주고 있다. 신다정은 의자에 기대고 앉아 말했다. "이유가 궁금해요?" "네!" 하원승은 분노에 차서 말했다. "고빈이 대표님한테 뭘 해줬어요? 설마 고빈을 스폰..." "팍-!" 신다정은 손에 들었던 서류들을 힘 있게 테이블에 던졌다. 그 모습을 본 하원승은 깜짝 놀랐다. 신다정이 여자이고 이쪽 업무는 처음 맡는터라 만만하게 봤었다. 근데 지금 신다정의 눈빛에는 위험한 경고가 가득했다. 신다정은 차갑게 말했다. "하원승 씨, 당신은 제 소속 연예인입니다, 말 가려서 하세요!" 하원승은 여전히 불만에 차서 말했다. "제가 회사에서 제일 잘나가잖아요! 내 덕분에 회사가 버티고 있는 거라고요. 갓 임명하셨으면서 왜 내 자원을 남한테 준 거예요?" 옆에서 신다정의 눈치를 보고 있던 매니저는 식은땀이 나기 시작했다. 신다정은 콧방귀를 뀌며 말했다. "당신의 자원이요? 당신 자원은 모두 회사가 돈 주고 산 거잖아요! 제일 잘 나가요? 당신이 뭐 톱급이라도 돼요? 회사가 당신 덕분에 버틴다고요? 장부 한번 볼래요?" 신다정은 손에 든 장부를 하원승 앞에 던졌다. 그걸 본 하원승은 낯빛이 변했고 매니저도 안절부절못했다. 신다정은 여전히 천천히 말을 이어갔다. "회사 모든 연예인의 수입을 모두 하원승한테 줬네요. 성정민 씨 아주 간이 부었네요." "신, 신 대표님, 제 말 좀 들어보세요..." 매니저는 너무 놀라서 목소리까지 떨렸다. 그가 그렇게 한 이유는 신정 엔터테인먼트한테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안 그랬으면 신정 엔터테인먼트는 몇 년 전에 이미 망했을 것이다. 하지만 분명히 장부를 고쳤는데 신다정이 어떻게 알아낸 거지? 신다정은 핑계도 제대로 찾지 못하는 매니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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