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더 많은 컨텐츠를 읽으려면 웹픽 앱을 여세요.

제1298장

청산을 본 강금희는 바로 다가가서 말했다. “청산 씨! 마침 잘 왔어요. 물어볼 말이 있는데...” “대표님의 병세가 갑자기 위중해졌습니다! 지금 매우 위험한 상황이에요! 신다정 씨, 강금희 씨, 일단 돌아가시죠.” 신다정이 말했다. “허 대표가 갑자기 위중해졌다고요? 왜 갑자기? 어제 방에 들어갔을 때까지도 멀쩡했는데...” 순간 머릿속에 어제 허성곤의 방을 나올 때의 그의 모습이 문득 떠올랐다. 그때... 허성운이 그 방으로 들어갔다. “청산 씨, 허성운이 서한 그룹 신임 대표이사라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 허성곤의 오른팔이나 다름없는 청산은 허성곤에 관한 일이면 모든 것을 다 알고 있었다. 이 모든 게 허성곤의 뜻이라면 청산도 분명히 알고 있을 것이다. “뭐라고요?” 청산이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둘째 도련님이 서한 그룹 대표이사요?” 청산도 전혀 모르는 것을 본 신다정은 바로 2층으로 올라가 허성운에게 물으려고 했다. 그러자 강금희가 얼른 손을 뻗어 신다정을 막으며 말했다. “다정아! 뭐 하는 거야? 방금 네가 말했잖아. 이런 상황에 우리가 어떻게 저기에 올라가?” “못 올라가도 물어봐야 할 것은 똑똑히 물어봐야겠어! 도대체 뭘 어쩌려고 저러는 것인지! 배신이야, 뭐야!” “배신이지!” 배연화가 화를 내며 말했다. “나도 같이 올라갈게!” 말을 마친 배연화는 신다정이 미처 생각할 틈도 없이 신다정의 팔을 잡고 빠른 걸음으로 계단을 올라갔다. 2층을 지키던 여덟 명의 경호원은 배연화와 신다정이 올라오려는 모습에 얼른 가서 두 사람을 막았다. “허 대표님의 지시입니다. 2층엔 아무도 들이지 말라고 했습니다.” 경호원의 말에 배연화는 바로 신다정의 앞을 가로막으며 말했다. “난 배씨 가문의 외동딸이야. 내 앞을 가로막으면 결과가 어떨지 알지? 명심해. 우리 아빠가 너희들을 때려죽일 수도 있으니까!” 배연화의 말에 살짝 놀란 경호원들은 서로를 마주 봤다. 강금희가 배연화를 옆으로 밀치며 경호원들을 향해 말했다. “쓸데없는 소리 말고 덤벼!” 강금희가 배연화를

링크를 복사하려면 클릭하세요

더 많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보려면 웹픽을 다운받으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

© Webfic, 판권 소유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