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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0장

현제훈은 온몸이 트럭에 치인 듯 꼼짝도 할 수 없었다. 이때 지태준이 말했다. “일대일로 붙으면 널 이길 수 없어. 하지만 네가 나보다 머리가 안 좋아.” 현제훈이 아무 말도 하지 않자 지태준은 옆에 있는 부하를 향해 말했다. “수갑으로 손과 발을 묶어 트렁크에 넣어서 시내로 돌려보내.” “네, 대표님.” 부하들은 재빨리 현제훈을 잡았다. 해성 허씨 사택. 신다정의 머리 상처를 본 강금희는 화가 난 듯 말했다. “현제훈, 이 자식! 너무하네! 이따가 한바탕 혼내줘야겠어.” 반지훈도 한마디 했다. “그러지 마, 지태준이 이미 인정사정 볼 것 없이 두들겨 팼을 거야!” 한편 이미 통제돼 맞은편에 있는 최지수가 아무 말도 하지 않자 강금희가 그녀를 힐끗 쳐다보더니 한마디 했다. “최지수, 네가 비서에게 그렇게 하라고 지시한 것이지? 우리 다정이가 널 충분히 봐줬는데 감히 납치를 하다니! 정말 비열하고 파렴치하네!” “말 다 했어요? 네, 바로 저예요. 비열하고 파렴치해요. 그래서 어떻게 할 건데요?” 최지수의 뻔뻔함에 강금희가 벌떡 일어나 손을 쓰려고 하자 신다정이 말했다. “금희 언니, 최지수 씨가 아니야.” 강금희가 말했다. “다정아, 네가 착한 거 알아. 하지만 이런 사람들을 봐줄 필요는 없어. 호랑이 새끼를 키우다가 언제 호랑이에 물려 죽을지 모른다고! 그때는 후회해도 늦었어!” 신다정은 어이없다는 듯 말했다. “정말 아니야!” 신다정의 확신에 찬 말에 강금희도 드디어 자신의 생각에 의문을 품었다. “정말 아니야?” 신다정이 고개를 끄덕이자 강금희는 그제야 말했다. “최 대표, 왜 본인 부하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거야. 그런 사람이 무슨 대표이사가 된다고.” 그 말에도 최지수는 전혀 화를 내지 않은 채 덤덤하게 말했다. “강 대표가 남의 말을 할 처지는 아닌 것 같은데? 오랜 시간 동안 지씨 가문과 반씨 가문의 도움을 많이 받았잖아. 강 대표의 대표이사 자리가 나보다 더 편한 것 같네.” “너! 나는...” “금희야! 금희야!” 반지훈이 강금희를 잡아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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