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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7장

시선은 그 자국을 따라가다가 벽 모퉁이에 이르기 전에 갑자기 멈췄다. "이 자국이 이상해." 진희원은 말하면서 왼손을 바닥에 대고 손가락을 구부려 가볍게 두드렸다. 울림이 있었다! 아래가 비어 있었다! "누나, 이건..." 원아는 이해가 되지 않아 물었다. 진희원은 비밀 장치를 찾으면서 말했다. "비밀 방이 있어." '비밀 방?' 원아가 여전히 의문을 품고 있을 때 진희원은 책장에 꽂혀 있는 몇 권의 책을 보았다. 자국에 따라 책을 조정하고, 마지막 책을 밀자 찰칵하는 소리가 났다. 나무로 만든 마루바닥이 한 군데 열렸다! 음산한 냉기가 순식간에 그 안에서 뿜어져 나왔다. 진희원은 망설임 없이 마루바닥을 열고 두 사람에게 먼저 들어가라고 지시했다. 후방을 지키는 것이 중요했다. 여기가 바로 진안인 것 같았다. 아무리 좋은 것으로 덮어두어도 그 냄새는 사라지지 않았다. 지박진의 후방이 매우 중요했기 때문에 진희원은 일부러 한 개의 염승전을 밖에 두었다. 하지만 진희원은 책장의 뒤에 인형 목각이 붙어 있는 것을 전혀 알아채지 못했다. 그 인형은 누군가와 매우 닮은 모습이었다! 기존의 진법과는 달리 진안에 가까워지자 오히려 원한 기운이 그다지 무겁지 않았다. 거의 느껴지지 않는 상태였다. 그 원한 기운이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없어서 세부 사항을 놓치기 쉬웠다. 마루바닥이 열리면 그것은 문이 되어 아래로 내려가는 회전식 계단이 있었다. 계단은 아주 길었고 원아가 먼저 땅에 닿았다. 이어서 소년이 내려갔고 진희원이 두 사람의 뒤를 따랐다. 내려가 보니 이곳은 단순한 비밀 방이 아니었다. 아래 공간은 매우 넓었고 기온도 낮았다. 많은 의료 기기들이 있었다. 맞다, 의료 기기였다. 진희원은 점점 눈빛이 어두워졌다. 큰 걸음으로 앞으로 나아가다가 소리가 들리자 멈췄다. 마치 누군가 길을 잃은 듯 세네 명의 하얀 가운을 입고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달려나왔다. "106호는 어떻게 된 거야?" "문이 자꾸 열려. 지금 어디 있는지 모르겠어요." "약물을 주입받은 상태에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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