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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6장 진안을 찾았다

소년은 갑자기 머리를 감싸안았고 눈이 빨개졌다. 소년은 어머니가 자신을 옷장에 숨기고 총을 들고 들어온 사람들을 막아선 것을 기억했다. 옷은 갈기갈기 찢어져 바닥에 흩어졌고 온통 피투성이가 되였다. 기자인 아버지는 안경을 쓴 채 바닥에 누워 있었으며 서재는 난장판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교장이 소년을 찾아내 옷장에서 꺼냈을 때 뒤에서는 어머니의 비명이 들려왔다. 소년은 창백한 얼굴로 중얼거렸다. "엄마, 안 돼, 하지 마세요!" 특공대원(원아)이 소년의 입을 틀어막으며 말했다. "누나, 이 아이가 이상해요." 진희원은 소년의 혈을 짚어 소리를 막고 눈빛이 깊어졌다. "만약 너한테 인간성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다면 나를 구금실로 데려가 이청은을 찾게 해줘." 소년은 고통스러운 듯 이를 악물고 결국 고개를 끄덕였다. 진희원은 소년을 완전히 신뢰하지 않았다. 소년이 앞장서고 진희원이 뒤따랐다. 구금실은 모든 아이가 두려워하는 곳이었다. 하지만 교장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으면 이곳에 갇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곳은 사람들이 거의 찾지 않는 장소였다. 가는 길에 진희원은 순찰병을 만나지 못했다. 구금실에 가까워질수록 진희원의 발목에 매달린 동전이 점점 더 많이 흔들렸다. 이는 지하의 원한 기운이 너무 강해져 억누를 수 없음을 의미했다. "누나." 원아가 불안해하며 진희원을 불렀다. 진희원은 원아의 목소리를 따라 시선을 돌렸을 때 한 일본 교사가 학생 한 명을 데리고 오는 것이 보였다. 두 어른과 한 아이는 어둠 속에 몸을 숨겼다. 그 일본 교사의 얼굴은 굳어 있었고 입으로는 욕을 하고 있었다. "너희 같은 돼지들은, 천박한 혈통이어서 아무리 가르쳐도 안 돼." 그러면서 소녀를 잡아당겨 구금실로 밀어 넣으며 말했다. "들어가, 내일은 네 밥이 없어!" 그렇게 말한 후 일본 교사는 다시 교실로 돌아가면서 또 다른 얼굴을 보였다. 구금실에 도착하기도 전에 이런 일이 벌어졌다. 진희원은 복잡한 심정으로 소년을 쳐다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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