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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5장 진희원의 행동

유지로는 온 신경을 진상철에게 집중하고 있었다. 이전에 제시한 조건 외에도 유지로는 진씨 가문을 삼켜 대한민국 상회를 손에 넣기를 더욱 원했다. 그래서 자리에 앉자마자 유지로는 지시했다. "진 어르신께서 보실 수 있게 진씨 가문 도련님을 데려와." 진씨 가문의 약점을 정확히 잡고 있기에 유지로는 이를 철저히 이용하려 했다. 진상철의 표정은 확연히 변했다. 유지로는 아주 만족하며 회를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검은 옷을 입은 특공대원들은 진희원을 따라갔다. 진희원이 화장실에 들어갔다 나올 때까지 특별한 일이 없었다. 게다가 이 진씨 가문 아가씨는 담배를 피웠고. 반쯤 감은 눈으로 그들을 바라보며 물었다. "라이터 있어요?" 검은 옷을 입은 특공대원이 라이터를 건네는 순간 진희원은 한 손을 들어 혈을 찔렀다. 그 암흑 속에 숨어 있던 사람들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도 몰랐다. 진희원은 고개를 들었다. 드레스 밑 허벅지에는 숨긴 은침으로 순식간에 그들의 목숨을 앗아갔지만 죽었어도 여전히 같은 자세를 취하고 있어 누구도 눈치채지 못했다. "그들의 장비를 다 가져와." 진희원은 원아에게 지시하며 거침없이 걸어갔다. 원아를 무시하면 안 됐다. 팔자가 가볍운 사람을 만나면 원아는 몸을 빌릴 수 있었다. 이렇게 검은 옷을 입은 특공대원들은 진희원의 편으로 변했다. 목표는 명확한 진희원은 대사관 내의 학교로 향했다. 그곳의 아이들은 정말로 즐겁게 지내고 있었고 과자를 먹으며 숨바꼭질을 하고 있었다. 진희원은 무릎을 꿇고 말했다. "안녕, 우리 다시 만났네." 남자아이는 반가운 듯 말했다. "일본어 할 줄 아세요?" 진희원은 미소 지었다. "응." 남자아이는 기뻐하며 말했다. "저도 일본어 배우고 있어요. 교장 선생님은 제가 좀 더 크면 유학을 보내준다고 했어요." "정말 좋겠네. 유지로 씨는 마음이 참 따뜻한 사람인데 어떻게 아이들이 욕할 수 있을까." 진희원은 특공대원에게 말했다. "정말 믿을 수 없네." 특공대원(원아)은 잘 협조하며 말했다. "저희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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