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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0장 오빠들의 보호를 받다

이번 연회 스케일은 보통이 아니다. 유명 언론사들은 거의 다 초대받고 모였다. 경주 각 가문의 상속자들도 속속 도착하였다. 진택현과 달리 진상철의 초청장이니 참석해야만 했다. 비록 현재 여러 가문이 진씨 가문을 능가하는 기세를 보이고 있지만 진상철 때와는 비교가 안 된다. 거기에 진씨 가문의 일부 인맥관계는 아직 제대로 파악되지 못한 상태이다. 그래서 다들 진상철의 미움을 사서는 안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하여 예의 바르게 축하의 말까지 전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언론사 중 일부는 단순히 진씨 가문의 친손녀가 어떻게 생겼는지 보고 싶어서 나온 거고, 일부는 누군가 일부러 찾아온 기자들이다. 진희원이 어떻게 망신을 당하는지 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많으니까. 진명호는 이 일을 알게 된 후 가능한 모든 인맥 자원을 움직였다. 일반인의 손에 닿지 않는 최고급 명품 액세서리, 원하는 한정판 드레스가 있으면 디자인이 바로 가져다주고, 협찬 주얼리도 다 최고급 브랜드라서 아예 스타일링 팀을 데리고 한옥에 왔다. 줄곧 연예계에서 인맥 관계를 이용하지 않았던 그가 처음으로 조수에게 가정사를 공개했다. 골목의 할아버지, 할머니들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오히려 진희원에게 감을 주던 할머니가 진명호를 알아보고 그를 향해 손을 내밀었다. “얘는 텔레비전에 나오는 그...” “제가 스타 같다는 말 종종 들어요.” 태연자약한 진명호. “나중에 모방쇼에나 나가볼게요.” 이미 경호원을 데리고 도착한 우 비서는 진명호의 말을 듣고 웃음을 참지 못했다. “누가 왔어?” 진상철은 아직 점심을 먹고 있었다. 원래 호텔에 가서 먹으려고 했는데 집밥이 너무 향긋해서 참을 수 없었다. 진상철은 지금 술에 뜨거운 갈비를 뜯고 있었다. 문 앞에서 진명호도 이 모든 것을 보았다. 전혀 연회를 열려는 회장 같지 않았다. 진상철은 진명호를 보고 콧방귀를 뀌었다. “머리색이 그게 뭐야. 빨리 들어오지 않고 뭐해.” 조수는 원래 진명호가 누구를 만나는지 잘 몰랐다. 그래서 진상철을 보고 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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