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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18장 영혼

같은 시각, 진법 밖의 해일 호텔 스위트룸. 갑자기 다급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윤 대표님께서 반응을 보이셨어요!” “정말요?” 기뻐하는 목소리가 들렸다. 중양은 휴대전화를 들고 손가락으로 화면을 몇 번 터치해서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다. 상대가 전화를 받았을 때 중양은 부랴부랴 입을 열었다. “윤성훈 씨, 지금 어디 있어요?” “중양대사님?” 전화를 받은 사람은 윤성훈 곁의 박도영 비서였다. 박도영은 다급한 표정이었다. 그는 얼른 가서 윤성훈의 상태를 살피고 싶었다. 중양은 그의 목소리를 듣고 당황하면서 다시 한번 휴대전화 화면을 확인했다. 윤성훈의 전화번호가 맞았다. 중양은 의아한 목소리로 물었다. “누구시죠? 왜 윤성훈 씨 휴대전화를 가지고 계시는 거죠?” 박도영은 지푸라기라도 잡은 사람처럼 서둘러 대답했다. “중양대사님, 전 윤성훈 대표님의 비서입니다. 대표님께서는...” 박도영은 숨을 들이마셨다. “대표님께서는 깊은 잠에 빠지셔서 사흘 동안 깨지 못하셨어요. 주치의에게 진찰해달라고 부탁했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했어요. 그런데 조금 전 잠깐 움직였다고 해요. 그런데 여전히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계세요.” “뭐라고요? 윤성훈 씨가 혼수상태라고요?” 중양은 이해할 수 없었다. 윤성훈은 진희원의 곁에 있으면서 몸조리를 해서 몸 상태가 훨씬 좋아졌다. 게다가 그에게는 상서로운 기운이 가득했기에 아무 이유 없이 쓰러질 리가 없었다. 그런 생각이 들자 중양은 박도영이 대답하기도 전에 서둘러 물었다. “지금 어디 있어요? 지금 당장 그곳으로 갈게요. 도착하면 얘기해요!” “저희는 지금 YS 그룹 산하의 해일 호텔 꼭대기 층에 있는 스위트룸에 있어요.” “알겠어요.” 위치를 알게 된 중양은 빠르게 해일 호텔로 달려갔다. 전화를 끊은 박도영은 걱정이 조금 줄어들었다. 중양대사는 아주 유명한 사람이었기에 그가 직접 와본다면 윤성훈이 나을 수 있을지도 몰랐다. 조금 전 박도영과 중양의 대화를 들은 우 비서는 심장이 철렁 내려앉았다. 평범한 사람은 그의 진짜 신분을 알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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