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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17장 질투

류진의 진법이 해결되었고 여자 귀신들은 각자 환생하러 갔다. 이곳에서 나가려면 반드시 전송진을 써야 했다. 여재준은 알 수 없는 상처를 입고 팔에서 피를 흘리고 있었다. 무언가에 물린 듯했다. 진희원은 줄곧 현실에서의 일을 생각했다. 진법에 오랫동안 있었으니 밖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예상할 수 없었다. 한 가지 확신할 수 있는 것은 인제진이 더는 확대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건 아무도 죽지 않았다는 걸 의미했고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좋은 일이었다. 그러나 그녀는 조금 걱정됐다. 오래 자리를 비운 탓에 상회 쪽 관리 소홀로 문제가 생길까 봐 걱정되었다. 그녀는 상회 회장이 된 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처리하지 못한 일이 많았다. 대신 진법 안에 오래 있을수록 이 인제진을 만든 사람이 정양산의 사존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진희원은 그동안 여러 진법 안에 들어가 보았고 모든 진법의 배후에는 대사가 있었다. 여재준 할아버지의 영혼을 빼앗은 사람도 처음엔 여씨 일가를 이용해서 진씨 일가를 상대했다. 처음에 진희원은 그가 진씨 일가의 기운을 원하는 줄 알았다. 물론 그건 사실이었다. 예전부터 상운이 좋은 사람은 인기가 많았다. 그가 그런 것들을 원하는 건 당연했다. 그러다가 진희원은 그가 진씨 가문의 기운만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정체를 완전히 숨기기를 바란다는 걸 알게 되었다. 만약 상회가 지금 그의 수중에 있었다면 아마 그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전부 했을 것이다. 일부 일에 있어서 절대적인 발언권을 얻게 된다면 인간인지 귀신인지는 발언권을 가진 사람의 말에 따라 정해진다. 현재 각 선문에서는 요마를 물리치고 정의를 실현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 정도는 어디에 있는가? 산 아래 주민들 중에 평화로운 결말을 맞이한 사람은 없었다. 마치 서유기처럼 삼장법사가 동토에서 출발하여 불경을 얻으러 서역으로 가는데 부처가 있는 곳에 가까워질수록 요괴가 더욱 강하고 백성들의 삶이 고통스러웠다. 심지어 부처 곁에 있는 승려들은 삼장법사에게 이득을 바랐다. 그러나 삼장법사 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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