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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34장 하늘이 무너지다

특, 특별 작전팀? 순간, 비서의 이마 위로 식은땀이 흘렀다. 심지어 머릿속에 경보음이 울리기 시작했다. 이 순간, 그는 끝장났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높은 자리에서 일하는 공직자인 그는 특별 작전팀에 관해 들어본 적이 있었다. 그것은 그들의 통제를 벗어난 조직이었다. 따지고 보면 특별 작전팀은 그들보다 훨씬 더 지위가 높았다. 특별 작전팀은 대부분 대형 사건만 맡았고 심지어 가끔은 특수부대와 함께 협동 작전을 펼치기도 했다. 그들은 국가 직속으로 아주 비밀스러웠고 윗사람들도 그들의 진짜 정체를 몰랐다. 비서는 한참 뒤에야 목소리를 되찾은 사람처럼 고개를 숙인 채 땀을 닦으며 뻘쭘하게 웃었다. “오해, 오해입니다. 성함이 어떻게 되시는지요? 특별 작전팀이 국내에서도 활동하는지는 몰랐습니다.” “홍 팀장님 따님이 무슨 잘못을 저질렀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물론 법에 따라 처리해야죠. 만약 정말로 법을 어겼다면 벌을 받는 건 당연한 일이죠.” 비서는 아주 당당하게 말하면서 최대한 만회하려고 했다. 진희원은 스피커를 킨 상태였다. 여자는 그 말을 듣더니 날카로운 목소리로 말했다. “누가 벌을 받아야 한다는 거예요? 당신 비서 하고 싶지 않은가 봐요? 우리 아빠에게 전화 받으라고 해요. 난 우리 아빠에게 당신을 자르라고 할 거예요!” “아. 알겠네요. 또 위에서 시찰 나온 거예요?” 여자는 스스로 똑똑하다고 생각했다. “당신이 뭘 두려워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똑똑히 들어요. 난 서에 1초도 있고 싶지 않으니까 당장 이곳으로 와요. 경찰이든 특별 작전팀이든 당신이 알아서 해결하라고요!” 전화 너머 비서는 죽고 싶은 마음이었다. 그러나 비서는 여자의 입을 막을 방법이 없었다. 여자는 자신의 아버지를 벼랑으로 몰고 있었다. 비서의 눈빛에는 절망이 가득했다. 이때 진희원은 피식 웃었다. “예전에도 이런 일이 많았나 보네요? 홍 팀장님도 비서님도 법을 어긴 적이 아주 많으신가 봐요. 좋네요. 이 여자분 덕분에 두 분이 그동안 아주 활개를 치고 다녔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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