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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8장

사업을 하려면 당연한 거였다. 텐센트가 심수에 "남산필승객"이 있었고 성신우는 "프루트 테크놀로지"가 있었기에 완전히 용성에서 이길 수 있었다. 다시 태어난 자는 바로 그러했다. 다른 사람이 했던 걸 먼저 해서 그 사람이 할 수 없게 만드는 거였다. 그런 생각을 하다 보니 점점 의지가 가득해졌고 자기의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데 배에서 점점 더 세게 소리가 났고 심지어는 위산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성신우는 침대를 툭 두드리더니 일어나 앉아 소리쳤다. "가자, 얘들아, 야식 먹으러 가자!" "응?" 나머지 다섯 명은 모두 어리둥절했다. 완천우가 중얼거렸다. "막내야, 너무 늦지 않았어?" 성신우는 입을 삐죽거렸다. "늦긴 뭐가 늦어, 늦지 않으면 야식이라고 할 수 있어?" "아, 그러네." 왕우천은 성신우한테 설득당했다. 그는 진작에 나가서 놀고 싶었다. 606숙소에서 성신우가 어젯밤에 큰일을 해냈기에 그는 제일 호소력이 있는 사람이었다. 왕천우 허세 쟁이가 두 번째였다. 그리고 왕지훈, 양문걸과 중경 유송현도 고개를 끄덕였다. 갓 학교에 들어와서 낯선 환경이라 룸메이트들이 유일한 의지였기에 다들 고립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광주에서 온 호준걸은 머뭇거렸다. 그는 전형적인 중산 계급에서 키운 엄친아였다. 방학에도 집에서 10시 전에 잠을 자는 그런 사람이었다. 성신우는 당연히 숙소에서 처음 제대로 된 회식을 하는 건데, 누군가 빠지는 걸 용납할 수 없어 눈썹을 씰룩거렸다. "너 안 가면, 나 오늘 술 많이 먹고 네 침대로 가서 너 끌어안고 잘 거야, 소리 지르지 마." 호준걸은 그 말에 벌떡 일어났고 다른 넷은 그 모습을 보고 웃음을 터뜨렸다. 왕우천은 한참 웃다가 다른 생각이 들었다. 성신우의 성격이 강압적인 것 같지만 이상하게도 반감은 들지 않았다. 완전히 사교를 잘하는 인재였다. 그의 아버지도 자수성가했기에 왕천우는 이런 성격이 사업에서 얼마나 잘 먹히는지 알고 있었다. "막내야, 막내, 좀 하네." ... 그들은 숙소를 나가기 전에 모두 가꾸었다. 별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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