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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67화

하지만 그의 전투력도 초수영보다 훨씬 강했다. "덮쳐." 도범이 정신력으로 끊임없는 노호하고 있는 청용을 지휘하며 거대한 두 발로 앞을 향해 휘둘렀다. 찰칵- 얼마 지나지 않아 맹호는 버티지 못하고 몸이 조금씩 부서지기 시작했다. 도범의 청용도 형체가 많이 옅어져 수시로 붕괴될 것 같았지만 공격은 여전히 맹호보다 훨씬 강횡했다. "풉!" 그리고 마침내 홍영천이 더는 버티지 못하고 선혈을 내뿜었다. 그러다 얼굴색마저 창백해져서는 여러 걸음 후퇴했다. "이럴 수가! 도련님이 다쳤어!" 홍영천에 대해 신심이 넘쳤던 홍씨네 천재들은 그 장면을 보고 하나같이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 도범의 공격이 의외로 홍영천을 다치게 했다니. "앗싸!" 초수미는 기쁜 나머지 격동되어 하마터면 펄쩍 뛸뻔했다. 그녀였으면 절대 홍영천의 공격을 받아내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도범은 상대방의 공격을 받아냈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상대방의 공격을 파괴하여 상대방을 다치게까지 했다. "크릉!" 청용의 형태가 많이 옅어지고 몸집도 많이 작아졌지만 여전히 무서운 기세를 휩쓸고 홍영천을 향해 달려갔다. 막 선혈을 내뿜은 홍영천은 자신을 향해 날아오고 있는 청용을 보더니 놀라서 얼굴색이 더욱 보기 흉해졌다. 그러고는 황급히 몸 주위에 얇은 영기 보호막을 응집시켰다. 영기 보호막이 펼쳐진 후, 홍영천은 그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도범 먼저 영기 보호막을 펼쳤으니 망정이지, 저 여파에 공격당했다간 중상을 입을 게 분명해.’ 쾅- 하지만 홍영천의 영기 보호막이 응집되자마자 청용이 바로 보호막 위에 내려앉았다. 보호막은 파동에 의해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하였고 강대한 충격력은 홍영천을 연거푸 후퇴하게 했다. 홍영천의 이마에서는 식은땀이 흐르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결국 버텼고 보호막도 그 공격을 모두 받아냈다. "조금만 더 버텼으면 이기는 건데." 이에 도범이 만족스럽지 않은 듯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 그런 도범의 덤덤한 모습에 홍영천은 하마터면 피를 토할 뻔했다. ‘나에게 상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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