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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68화

"최상품 영기!" 자신감이 넘쳐났던 홍영천이 도범의 손에 들린 검은 보검을 알아본 순간 얼굴색이 극도로 어두워졌다. "뭐야! 최상품 영기라니?" "어쩐지 저 녀석이 눈에 뵈는 게 없다 했어. 저런 보물을 가지고 있어서였네." "둘째 도련님이 저 녀석을 이길 수 있을지 모르겠네!" 여러 홍씨네 사람들이 도범의 보검이 최상품 영기라는 걸 확인한 후 분분히 홍영천을 걱정하기 시작했다. "걱정 마. 둘째 도련님이 수련한 건 무술이야, 백엽참이 이미 대성의 경지까지 이르렀다고. 그의 전투력은 보통 사람이 도전할 수 있는 게 아니야. 도범은 비록 최상품 영기가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 진신경 중기밖에 되지 않았으니 도련님이 이길 가능성이 더 커." 홍씨네 한 청년이 잠시 생각하더니 확신하며 말했다. 그리고 그의 분석에 다들 그제야 어느 정도 시름을 놓았다. "백엽참!" 바로 이때, 홍영천이 보검을 손에 쥐고 도범을 향해 휘둘렀다. 슝슝슝- 그러자 그의 전방에 순간 백여 조각에 달하는 나뭇잎들이 나타나 도범을 향해 날아갔다. 지난번 홍영천이 초수영을 공격할 때 펼쳤던 것들보다 속도가 훨씬 빨랐고 또 더욱 날카로워졌다. ‘역시 천재가 맞긴 맞네. 이제 숲에 들어온 지 며칠도 안 되는데 실력이 이렇게 많이 향상되었으니.’ 홍영천이 조금만 수련에 더 전념한다면 진신경의 정점에 돌파하는 건 시간의 문제일 뿐이다. "랑검!" 도범도 덩달아 검을 휘둘러 바로 2품 고급 무기 랑검을 펼쳤다. 슝슝슝- 그러자 도범의 전방에 순간 무서운 검기들이 나타났고, 검기들은 여러 자루의 비행 검으로 변해 파도 물결을 형성하며 나뭇잎들을 향해 날아갔다. "이 녀석, 2품 고급 무기도 있었어?" 도범의 공격을 보자마자 홍영천은 크게 놀랐다. 도범이 초수영을 구할 때도 같은 무기를 쓴 적이 있었다. 하지만 위력은 분명 이번보다 포악하지 않았다. 비록 그때 펼친 무기의 위력도 충분히 강했지만. 쿵쾅쿵쾅- 양쪽의 무시무시한 공격은 순간 부딪치면서 무서운 굉음을 냈다. 초씨네 사람이든 홍씨네 사람이든, 지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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