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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7장

오늘의 헤드라인 뉴스가 눈에 들어왔다—— 핵심 기술이 도난당한 진명그룹의 미래는? 아래에 꽤 많은 댓글이 달렸다. ——진명그룹이 재건된 지 2년밖에 안 되지 않았음? 벌써 망한 거임? 진명그룹 건물 수맥이 안 좋은 거 아님? ——진명그룹의 제품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는 사람 없어요? 비록 물건이 좋긴 해도 고품질 드론 시장을 독점하다니, 난 이런 독점이 정말 싫더라고요! ——헤헷, 그렇다면 앞으로 드론 가격이 내려가지 않을까? [박수] ——우리 아빠가 진명그룹에 출근하시는데 난 회사가 망하는 게 싫음! 이 회사는 대우도 좋지만 대표님이 아주 인간적임. 내 꿈이 졸업 후 이 회사에 들어가는 거임.... 진아연은 뉴스를 넘기고 카카오톡을 열었다. 마이크의 문자가 와 있었다: 칩을 왕은지가 가져갔대! 그녀는 이 결과가 놀랍지 않았다. 다만 왕은지가 이토록 조바심을 낼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을 뿐이다. 오후, 제이 테크놀로지는 호텔에서 기자 회견을 개최했다. 회의에서 왕은지는 회사의 기술 연구 개발 부서가 중대한 발전을 이루어, 연말에 새로운 최첨단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가격은 최첨단 제품의 시장가격보다 낮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왕은지는 진명그룹의 핵심 기술을 훔쳐 왔다고 말한 거나 거의 다름없었다. 기자 회견 중 질문답변 시간에 기자가 왕은지에게 물었다. "왕 대표님, 진명그룹의 핵심 기술 도난 사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왕은지는 크게 웃으며 대답했다. "제가 어떻게 생각할 일이 아닌 것 같아요. 저는 자기 혁신에만 항상 신경을 쓰고 있어요. 물론 진명그룹의 핵심 기술은 내가 훔친 것이 아니에요. 저는 감히 불법적인 일을 하지 못해요." 기자: "왕 대표님은 진아연 양의 계모였다고 들었습니다. 지금은 입원 중인데 병원에는 가 본 적 있나요?" 왕은지가 비꼬면서 말했다. "그녀가 나를 엄마라고 부르기만 한다면 지금이라도 만나러 갈 거예요." 진아연은 뉴스로 왕은지의 득의양양한 얼굴을 보며 당연하다라고 생각했다. 이 일은 이미 결론이 난 거나 다름없었다. 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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