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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9장

"여기서 뭐하시죠? 재미라도 보실려고 오셨나?" 마이크는 그를 비웃었다. 그는 마이크의 조롱을 무시하고 진아연 옆 자리에 걸어가 앉았다. 진아연은 속눈썹을 바르르 떨며 말했다. "여기는... 김세연 씨 자리에요." "아니. 여기는 내 자리야!" 그의 말과 행동에는 불만이 가득했다. 진아연은 이해했다. 막았더라도 그는 하준기에게 부탁해 바꾸고도 남았을 것이다. 그가 이곳에 앉아 시은도 다가와 그의 옆에 앉았다. 마이크는 진아연이 불편해 하는 것을 보고 마이크는 자리에서 일어나 그녀와 자리를 바꾸려고 했다. 하지만 그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고 시은이 먼저 말했다. "마이크, 저랑 자리 바꿔요." 마이크는 한이 옆에 앉았다. 시은은 한이와 같이 앉고 싶었다. 마이크는 시은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었다. 게다가 시은 역시 마이크에게 거절할 기회를 전혀 주지 않았다. 시은은 마이크 옆으로 걸어갔다. 그래서 마이크는 그녀와 자리를 바꿔야만 했다. 이런 식으로 마이크가 진아연과 자리를 바꾸더라도 박시준 역시 그녀의 옆에 앉을 것이다. 마이크는 용기를 내어 박시준에게 말했다. "자리를 바꾸시는 게 어떠실까요?" 박시준: "아니." 마이크는 그를 노려보았다. 시간은 훌쩍 흘러 정오 12시가 되었다. 드디어 하준기와 여소정의 결혼식이 시작됐다. 박시준은 그들의 결혼식 따위 전혀 궁금하지 않았다. 그 옆에서 진아연은 휴대폰으로 식 사진을 찍고 있었다. 잠시 후, 식이 끝난 뒤 부케를 던질 시간이 되었다. 여소정은 진아연을 바라보다 등을 돌린 뒤, 부케를 그녀에게 던졌다! 모두 '우와!'하고 외쳤다. 왜냐하면... 부케를 박시준이 받았기 때문이다. 식장에서 손님들의 함성이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진아연: "???" 박시준은 부케를 받은 뒤, 진아연에게 주지 않았다. 진아연의 결혼을 바라지 않는데 어떻게 그녀에게 부케를 다시 돌려줄 수 있겠는가? 그래서 그는 들고 있던 부케를 옆에 있던 마이크에게 주었다. 마이크: "어... 어...! 감사합니다!" 결혼식이 끝난 뒤, 연회장 조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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