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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42장

그 동안 그녀는 가족들의 보호 아래 잘 지냈고 그러다보니 물가에 대해서 잊고 있었다. 박시준이 그녀에게 카드를 주었고 그녀의 카드는 이미 휴대폰 결제 시스템에 등록을 해놓았다. 하지만 사실 쓸 기회가 없었다. 부모님과 큰 오빠랑 외출할 때면 계산은 항상 큰 오빠가 했었다. 기본적으로 엄마가 뭔가 마음에 들면 집어서 현이에게 보여주면 큰 오빠이 값을 결제했다. 큰 오빠가 그들과 함께 있지 않다면 아빠가 비용을 지불할 것입니다. 종종 X현이가 반응하기 전에 아빠가 이미 요금을 결제했다. 그래서 그녀는 많은 것들의 가격에 대해 많이 알지 못했다. 허를 찔린 그녀는 이 드레스의 가격이 400,000위안이라는 것을 알고 기절할 것 같았다. 그냥 치마인데 어떻게 40만원에 판다고? 이 드레스에는 반짝이는 보석이 박혀 있었지만 현이는 이 보석이 그렇게 비싼 값을 할 가치가 전혀 없다고 느꼈다. 큰오빠는 그녀에게 많은 보석을 주었고 그 보석들은 모두 매우 귀중했다. 그래서 그녀는 어떤 종류의 보석이 약간의 가치가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예를 들어, 큰 그램과 순수한 색상을 가진 것이 더 가치가 있을 것이다. 그녀가 받은 선물에 비해 이 옷에 달린 보석들은 상대적으로 매우 작았다. 현이는 라엘이를 옆으로 끌어 당기고 낮은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언니, 방금 본 드레스의 가격표는 400,000 위안이에요..." "글쎄요, 이 가게의 새로운 스타일은 거의 다 이 가격에 있어요." 라엘이는 침착한 표정을 지으며 "이것은 고급 맞춤화입니다. 가격이 더 비싸다." "아, 그렇구나..." 하지만 현이는 왜 이렇게 비싼지 이해할 수 없었고 이 가격을 주고 사고 싶지 않았다. "언니, 그냥 우리 다른 곳도 한번 가봐요! 이렇게까지 비싼 옷은 필요 없어요." 라엘이가 웃으며 말했다. "여기 옷이 그나마 저렴한 편이라서 온 거야. 이번 기회에 이런 옷들도 입어봐. 현이 네게 잘 어울릴 거 같은데." "언니... 하지만 너무 비싼 걸요." 현이는 옷을 입어볼 생각조차 들지 않았다. "입다보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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