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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5장

한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그의 마음에는 신념이 생겼다. 더 강해져야 한다! 동생, 엄마와 외할머니를 지키기 위해! ... 월요일. 구청. 진아연은 박시준이 선임한 변호사를 만났다. 이혼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변호사는 진아연에게 말했다. "진아연 씨, 당신이 사려고 하는 건물의 매각 계약서도 이미 작성되었습니다." 진아연은 놀랐다. "그가 당신에게 위탁한 거예요?" 변호사는 고개를 끄덕이며 서류 가방에서 계약서를 꺼내 그녀에게 건넸다. "계약서를 먼저 확인해 보세요. 중요한 건 가격입니다." 진아연은 계약서를 받아 바로 가격을 확인했다. 500억! 박시준이 매입한 가격이었다. 그가 이 가격대로 진아연에게 팔면 손해를 보게 된다! 지난 4년 동안 은행에 500억을 예금했어도 여전히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건 무슨 뜻이죠?" 진아연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변호사가 설명했다. "제 생각으로는 두 분이 결혼했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매입 가격에 파시려는 거겠죠." "전 그의 호의가 필요하지 않아요. 이 건물의 시장 가격이 약 1000억이라고 들었어요. 그가 손해 보지 않도록 1200억을 줄게요." "...회장 님께 전화해서 얘기해 보겠습니다." "그럴 필요 없어요. 계약서의 가격만 수정하세요. 그런 뒤 우리가 사인만 하면 끝이에요. 전 이제 그와 아무 관련이 없어요. 그는 사업가니까 이익이 우선이죠. 아무 말도 하지 않을 거예요." 변호사는 잠시 생각하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계약서를 수정한 후 연락드리겠습니다." "네." 안젤라 국제학교. 성처럼 화려한 빌딩에서 비극이 벌어지고 있었다. "울지 마! 계속 울면 가만히 놔두지 않을 거야!" "네 부모님은 지난달에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어! 비용은 30년 후까지 선불했지만, 너를 찾으러 오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거야! 조용히 하지 않으면 오늘 밥 먹을 생각 하지 마!" ... 매정한 꾸지람 소리와 여자아이의 울음소리가 섞여 있었다. 한이는 방을 지나며 안쪽을 향해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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