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79화
진남창은 생각만 해도 웃음이 나왔다. 진남창 뿐 아니라 그들의 종문의 친전 제자들조차 들어갈 수 없었다. 그런 재력도, 그런 실력도 없었다. 하물며 서현주의 선천 경지에 도달한 도범이가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은 과한 망상이었다.
진남창은 약간 무력하게 씩 웃으며 진심으로 충고했다.
“중주에 왔으니, 짧은 시간 안에 돌아갈 생각이 없다면, 먼저 안정된 곳을 찾아 자리를 잡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중주는 서현주보다 자원이 훨씬 많습니다.”
도범은 고개를 끄덕이며 진남창을 지그시 바라보았다. 도범과 진남창은 방금 만났고, 몇 마디 대화를 나눴을 뿐이지만, 진남창이 계략을 꾸미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챘다. 도범은 진남창을 믿을 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경계심을 조금 내려놓고 말했다.
“중주가 확실히 자원이 풍부한 것 같습니다. 남창 도련님. 그래서 말인데 혹시 큰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 수 있습니까? 대량으로 벌 수 있는 방법이면 좋겠습니다.”
이 질문을 한 후, 도범은 눈꺼풀을 바들바들 떨며 억지로 웃어 보였다. 도범은 자신의 질문이 무리한 요구임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마치 한 번에 부자가 되려는 듯한 질문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 도범은 그렇게 묻지 않을 수 없었다. 9억 영정은 그렇게 쉽게 벌 수 있는 돈이 아니었다. 지금부터 준비해야 했다.
무협관으로 가는 길은 험난하지만, 도범은 반드시 전진해야 했다.
도범은 전송되기 전에 각 종문의 장로들이 적원함을 차지하려는 모습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었다. 그들은 자신보다 훨씬 많은 정보를 알고 있었고, 자원 비경의 규칙을 잘 알고 있었다.
장로들이 머리를 맞대고 적원함을 차지하려고 했다는 것은 그 안에 얼마나 중요한 것이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앞으로의 어려움을 극복하려면 모든 자원을 차지해야 했다. 따라서 적원함을 여는 것은 필수적이었다.
한편, 진남창은 도범을 이상하게 바라보며 씩 웃더니, 한참 후에 고개를 저으며 한숨을 쉬며 말했다.
“그쪽은 높이 올라갈 생각만 하지, 왜 못 오를 것은 생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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