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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13화

여홍이 웃으며 말했다. “다만 이곳의 영기가 왜 이렇게 짙은 지 모르겠네요. 공법도 엄청 많고. 역시 보물 찾기에 아주 적합한 곳인 것 같아요. 제가 지금 유일하게 걱정하고 있는 건 예전에 이곳으로 들어온 강자들이 이미 죽었다고 해도 후손이 있으니 강자는 여전히 엄청 많을 거라는 점입니다. 그러다 그들을 만나게 되면 그들이 우리를 공격할까요? 아무래도 우리가 외부에서 온 사람인데.” 도남천이 듣더니 쓴웃음을 지으며 대답했다. “제가 말하고자 했던 게 바로 그 점에 관한 겁니다.” 그렇게 남천은 숲 속의 상황을 여홍 등에게도 알려주었고, 다 듣고 난 여홍 등의 얼굴색은 순간 어두워졌다. 숲 속에 전문 이곳을 지키며 외부인의 침입을 결사 반대하는 수호 연맹이 있을 줄은 생각지도 못한 듯했다. 여러 해 동안 아무도 여기에 들어오지 않아 수호 연맹이 그제야 경각심을 늦추고 천급 1품이나 2품밖에 안 되는 제자를 입구 쪽으로 파견하여 지키게 했다는 것도. ‘예전에 우리가 이곳으로 들어왔더라면 진작 죽었겠지?’ “다행이도 그들이 입구 쪽을 더는 신경 쓰지 않아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남게 된 거네요. 천급으로 돌파할 수도 있었고. 이렇게 보면 우리 운이 좋긴 했네요.” 여홍이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지금까지 살아남은 거에 아주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듯했다. “그래요. 그래서 지금 제일 시급한 일이 바로 부단히 수련 경지를 향상시키는 겁니다. 수호 연맹 쪽 세력이 우리를 발견하기 전에 최대한 수련 경지를 향상해야만 우리에게도 살 기회가 많아져요.” 남천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을 이어갔다. “그러려면 같이 이 곳으로 들어온 세력끼리 더욱 단합해야 합니다.” “참, 도 가주. 자네 쪽에 천급 3품의 강자가 왜 그렇게 많은 거예요? 자네 아들은 또 어느 수련 경지까지 돌파했고요? 영기를 사용하지도 않고 주먹 한 방에 천급 2품인 모용을 죽이다니, 정말 너무 대단한데요?” 여홍은 갑자기 무엇이 생각났는지 놀라움을 참지 못하고 남천에게 물었다. 그러자 남천이 허허 웃으며 대답했다.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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