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9화
“인마, 누가 별게 아니야?”
“죽을래!”
소연후는 화를 냈고 눈에는 살기로 가득 찼다.
옆에 있던 휘 형님도 어두운 얼굴을 하고 있었다. 후천절정의 레벨로 운무산 지역에서는 그를 대적할 자가 없었기 때문이다!
진명 이 애송이 녀석이 감히 그를 별것 아닌 놈이라고 하다니, 어떻게 가만히 있을 수 있겠는가!
“소연후, 출구 잘 막아. 이 자식과 전표는 나한테 맡겨!”
휘 형님은 차갑게 말을 내뱉고 성큼성큼 나섰다.
“네!”
“휘 형님, 실력이 저보다 뛰어나시니 이 자식과 전표는 분명 손쉽게 처리할 수 있으실 겁니다!”
소연후는 안색이 밝아졌다.
비록 그는 진명에 대해 잘 몰랐지만 분명한 것은 운무산 지역에서 그와 전표의 레벨이 후천후기로 실력이 가장 강했다.
휘 형님의 실력으로 전표와 진명을 상대하는 것은 식은 죽 먹기였다!
“전표, 이 자식과 함께 덤벼. 내가 시간을 아낄 수 있도록.”
휘 형님은 손가락으로 진명과 전표를 가리켰다. 아주 거만했다.
“네가?”
“입은 잘 터는데 실력은 형편이 없네!”
진명은 휘 형님의 오만함을 비웃었다.
“푸흡!”
옆에 있던 김이설도 웃었다.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농담을 들은 것 같았다!
“이 자식이, 감히 나를 업신여겨?”
“죽고 싶으면 내가 도와줄게!”
휘 형님은 벌컥 화를 내며 주먹을 움켜쥐고 진명을 향해 돌진했다.
진명은 코웃음을 치며 몸을 움직일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겁에 질려 얼어붙었나!”
“휘 형님, 절대 봐주지 마세요. 우리에게 덤비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세요!”
소연후는 독한 얼굴로 말했다.
“휘 형님 만세!”
......
열몇 명의 부하들은 하나같이 진명이 겁에 질려 얼어붙은 줄 알고 휘 형님을 향해 열렬한 박수갈채를 보냈다.
“진 선생님, 조심해요!”
전표는 깜짝 놀랐다. 심장이 목구멍으로 튀어나올 것만 같았다.
진명이 왜 피하지 않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는 진명이 절대로 휘 형님의 상대가 될 수 없다고 생각했다!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진명은 분명 휘 형님의 한 수도 막지 못할 것이다!
휘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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