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0화
곧이어 정한성은 정우에게 조용히 눈빛을 보내고 또다시 정균을 향해 눈빛을 보내더니 세 사람은 곧 알아차린 듯했다.
“나와 정균이 힘을 합쳐 저 반보 전왕을 막아보마!”
“너희들은 도련님을 보호하면서 먼저 가거라!”
정한성은 한마디 크게 외쳤다. 그와 정균 두 사람은 동시에 몸을 움직여 청면염라남을 향해 공격을 하였다.
두 명의 종사 후기의 정 씨 가문 고수들은 얼른 정신을 차리고 그 두 사람은 정우의 경호원 두 명과 함께 넷이서 정우를 엄호하며 빠르게 몇십 명의 도깨비 가면을 쓴 남자들을 향해 돌진하여 포위망을 뚫고 도망갈 준비를 하였다!
“도망가려고?”
“쉽지 않을걸!”
차가운 웃음소리가 퍼지더니 여섯 명의 도깨비 가면을 쓴 남자들이 정우를 향해 달려갔고 나머지 일곱 명 정도 되는 사람들은 여전히 그곳에 남아 대형을 이뤄 정우와 사람들이 달려들어 포위를 뚫고 도망가는 것을 막고 있었다.
“종사 후기와 종사 중기?”
정우는 깜짝 놀랐다.
쌍방이 맞붙자 그는 6명의 상대가 뜻밖에도 3명의 종사 후기와 3명의 종사 중기의 강자임을 알아챘다!
이것은 아직 뒤에서 포위를 책임지고 있는 사람들을 포함하지 않은 것이었다!
그는 심지어 이 포위를 하고 있는 사람들 중에 무조건 종사 후기뿐만 아니라 종사 절정의 강자가 있다는 것도 상상할 수 있었다!
이렇게 막강한 진영에 그들 정 씨 가문 쪽의 사람은 고작 몇몇뿐인데 도대체 어떻게 막아낼 수 있겠는가?
사실도 그러하였다.
반보 전왕 급의 강자 한 명이 서너 명의 종사 절정의 강자를 충분히 막아낼 수 있었다.
정한성과 정균 두 사람이 힘을 모아 청면염라남에게 대항을 하는 것은 확실히 무리였고 그 두 사람도 이내 떨어져 나가 버려 반격할 힘도 남아있지 않았다!
반면 정우 쪽의 상황은 더욱 좋지 않았다.
그들은 5 대 6의 상황이었고 게다가 총체적인 실력마저도 상대보다 훨씬 떨어져 있었다. 상대의 끊임없는 공격과 포위에 그들 몇몇은 이내 위기의 순간에 놓여버렸다!
위급한 상황에 닥치자.
정우는 즉시 결단을 내렸다. 그는 품에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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