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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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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0화

김진성은 당혹한 얼굴로 진명이 일부러 치료하기 싫은 건지 아니면 정말 방법이 없는 건지 짐작이 가지 않았다. “그때는 그때고, 지금은 지금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방금 전부터 제가 사모님을 치료하게 해줬으면 무조건 사모님을 살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각성 주사가 사모님의 기능들을 자극해 병세가 악화됐어요. 사모님 체내에 엉킨 한기들이 심맥에 침투되었기에 전 자신 없습니다…” 진명은 유감스러운 마음에 고개를 저었다. “어떻게 이럴 수가… 다 제 탓입니다, 제가 고집을 부려서 연지를 이 지경까지 만들었어요, 제가 부인을 망친 겁니다!” 얼굴이 창백해진 김진성은 자신의 뺨을 때리고 싶을 만큼 후회만 남았지만 그가 아무리 후회해도 이미 때는 늦었다! “진명 도련님, 자신 없다고 하셨지 아예 방법이 없다는 말은 아니잖아요. 저의 어머니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있는 거 아닌가요?” 김욱이 다급하게 물었지만 진명은 머뭇거렸다. “방법이 하나 있긴 한데 성공할 확률이 너무 낮아요…” 진명의 말에 절망감에 빠져 있던 김진성은 다시 희망이 보였다. “진명 씨, 방법이 있으시다면 제발 시도라도 해주세요, 성공할 수 있든 없든 저희 가족은 평생 감사의 마음을 안고 살겠습니다!” “맞아요! 진명 도련님, 제발 시도라도 해주세요, 운 좋게 성공할 수도 있잖아요.” 김욱도 애절한 목소리로 부탁했다. “제가 시도해 보기 싫은 게 아니라 대가가 너무 커요! 사모님의 체질은 남들과 다르기 때문에 만에 하나 실패하게 되면 저한테 돌아오는 내상이 너무 커서 제 기초 레벨을 손상시킬 가능성이 높아요. 만약 저에게 60프로의 확신만 있어도 시도해 볼 텐데, 10프로 가능성 밖에 없는 지금, 시도하는 건 죽음을 자초하는 일 밖에 안 돼요!” 진명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기초 레벨은 수련자의 기본이었기에 기초에 손상을 입게 되면 무학 경지는 그 자리에 멈추는 건 약과이고 몸에 있는 레벨이 전부 사라질 수도 있다. 진명은 의사로서 김진성 부인을 살리고 싶지만 그녀의 상황은 너무 엉망이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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