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7화
감금 관련 뉴스는 해외에서 자주 볼 수 있었다!
물론 이가혜가 협조하지 않고 굳이 죽음을 택한다면 진명과 함께 이가혜를 매장하는 것도 개의치 않을 것이다!
“너... 이건 살인이야!”
이가혜는 깜짝 놀랐다.
그녀는 손은총의 구체적인 계획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대충 뜻을 알아챌 수 있었다.
만약 그녀가 손은총의 장난감이 되기를 원한다면 손은총은 그녀를 살려주는 것을 고려할 수 있었다.
그렇지 않는다면 그녀는 진명과 함께 틀림없이 죽을 것이다!
“그래서?”
“요즘 국내에 매일 이유 없이 실종되는 사람이 많다는 걸 뉴스에서도 자주 볼 텐데.”
“진명처럼 가진 것 없는 고아는 보통 사람만도 못하니, 그가 죽더라도 아무런 파장도 없을 거야!”
손은총이 시큰둥하게 웃으며 말했다.
“너...”
“네 뜻대로 되게 하지 않을 거야!”
이가혜는 놀라고 화가 나서 벌떡 일어나 힘껏 손은총을 향해 돌진했다.
쾅!
손은총은 무방비 상태라 땅에 부딪혀 쓰러졌다.
게다가 이가혜의 머리가 마침 그의 코에 부딪혀 그는 코피를 줄줄 흘렸다.
이 틈을 타 이가혜는 재빨리 방문 쪽으로 달려갔다.
그녀는 두 손과 발이 묶여있어 움직일 수 없었다.
그녀는 끊임없이 노력하여 두 손으로 두 발의 끈을 살며시 풀어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연약한 여자의 힘은 그리 세지 못했다. 게다가 두 손이 여전히 묶여 있어 손은총에게 큰 타격을 입히지 못했다.
손은총은 벌컥 화를 내며 코피를 손으로 마구 닦고 재빨리 이가혜를 쫓아갔다.
방문 쪽으로 달려간 이가혜는 멍해났다.
그녀는 두 손이 묶여 있어서 문을 열고 도망갈 수 없었다.
이때 손은총이 쫓아와 이기혜의 팔을 덥석 잡고 강제로 이가혜를 뒤로 끌고 갔다.
“이 년이, 감히 기습공격을 해!”
손은총이 악랄한 태도로 말했다. 그는 이가혜의 손을 힘껏 잡아당기더니 이가혜의 옷소매 반쪽을 억지로 잡아당겼다.
“변태! 놔!”
이가혜는 수줍어하더니 다리를 들어 손은총의 가랑이 사이를 걷어찼다.
방금 전의 사건으로 손은총은 일찍이 방비가 된 상태였다. 그는 두 다리를
링크를 복사하려면 클릭하세요
더 많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보려면 웹픽을 다운받으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