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60화
“아직 놀라긴 이르죠!”
“남 씨 어르신, 오늘이야 말로 저희 두 사람의 원한을 완전히 끝낼 때인 것 같군요!”
“받으세요!”
남 씨 어르신을 한 번에 쓰러뜨린 진명은 승세를 몰아 다시 공격했다. 그는 한 손가락을 내밀며 다시 지계 중품 공법인 영기 겁지법을 사용하였다. 그러자, 그의 손끝에서 날카로운 기운이 뿜어져 나오며 남 씨 어르신을 향해 빠르게 날아갔다!
“안 돼!”
남 씨 어르신은 깜짝 놀랐다.
방금 전 싸움에서 그는 이미 진명의 영기 겁지법의 위력을 경험했다. 그는 당연히 더 이상 진명과 정면으로 맞붙으려 하지 않았다.
다행히도 진명의 실제 수련 수준은 전존 후기 정도였고, 속도 면에서는 남 씨 어르신을 이길 수 없었다.
그래서 그는 몸을 재빠르게 움직여 속도의 이점을 이용해 진명의 공격을 피할 수 있었다.
“저와 속도를 겨루겠다는 건가요?”
“어르신은 절대 제 손아귀로부터 벗어날 수 없어요!”
진명은 차갑게 콧방귀를 뀌었다.
그는 발걸음을 내딛으며 곧바로 지계 상품 공법인 영기 환영보를 사용하였다. 그러자, 그는 마치 연기처럼 날아가 남 씨 어르신을 빠르게 따라잡았다. 동시에 손끝에서 나온 영기 겁지법은 남 씨 어르신을 계속 추격했다.
“진명 이 녀석, 공격력도 속도도 지난번보다 몇 배는 더 강력해졌어!”
“대체 무슨 수를 쓴 거야!”
“설마 전존 최고 경지에 도달한 건가......”
진명의 공격이 끈질기게 자신을 추격해오고, 자신과의 거리가 점점 좁혀지는 것을 느끼자, 남 씨 어르신의 얼굴은 두려움에 휩싸였다.
남 씨 어르신은 진명의 실력과 내막을 잘 알고 있었다.
불과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기간 안에, 진명의 실력은 급격히 상승하였다. 심지어 자신을 전면에서 쓰러뜨릴 뿐만 아니라, 속도까지 이전보다 몇 배나 빨라진 것이다.
이 모든 것들은 진명이 자신과 마찬가지로 전존 최고 경지에 도달했을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었다.
그렇지 않으면, 진명이 이렇게 강해질 리가 없었다!
이 생각에 이르자, 남 씨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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