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61화
퍽!
곧이어 큰 폭발음과 함께, 진명의 이중량 공법이 남 씨 어르신의 가슴에 정확하게 꽂혔다. 남 씨 어르신은 진명의 힘을 이기지 못하고, 뒤로 멀리 날아가더니, 땅에 무겁게 떨어졌다.
푸! 푸!
땅에 떨어진 남 씨 어르신은 가슴에서 참을 수 없는 고통이 밀려왔고, 고개를 숙여 연거푸 피를 토했다. 그렇게 그는 힘이 쭉 빠진 채 바닥에 쓰러졌다.
하지만, 다행히도 그의 내공이 깊었고, 진명의 무공은 도법 수련에 비해 훨씬 낮았다.
그는 진명의 일격을 정면으로 맞았지만, 약간의 내상만 입었을 뿐 목숨에는 지장이 없었다.
이는 남 씨 어르신에게 있어 불행 중 다행이었다.
“좋아, 정말 잘 됐어!”
“역시 진 선생은 우릴 실망시키지 않는구나!”
......
이 장면을 본 당안준과 청의 노인 등은 적지 않은 충격을 받은 듯 보였다. 그들은 모두 놀라움과 기쁨을 감추지 못한 채 얼굴 가득 미소를 지었다.
그들은 진명이 어떻게 남 씨 어르신을 이겼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한 가지는 분명히 알고 있었다.
만약 진명이 한 번 남 씨 어르신을 이긴 것이 우연이라면, 두 번 연속 승리는 필연이라는 점이다!
남 씨 어르신은 전존 최고 경지의 강력한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 남 씨 어르신을 진명이 두 번 연속으로 이겼다는 것은 진명의 수련이 확실히 전존 최고 경지에 도달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게다가, 진명의 내공은 남 씨 어르신보다 더 깊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이것 외에는 달리 설명할 방법이 없었다.
이로써 그들은 마침내 깨달았다. 왜 진명이 아까 도망치지 않으려고 했는지, 왜 혼자서 남 씨 어르신과 서 씨 어르신 두 명을 상대할 수 있다고 큰소리쳤는지…
진명은 허세를 부린 것이 아니었다. 그는 정말로 남 씨 어르신과 서 씨 어르신을 상대로 싸울 능력이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스스로를 과신하여 진명의 실력을 너무 과소평가했던 것이었다.
“진명 이 녀석의 수련이 전존 최고 경지에 도달했다니 상상도 못 했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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