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04화
“진 대인, 만나게 되어서 영광이야……”
“어린 나이에 남부 무용팀의 현용위가 되다니…정말 대단하군…”
“과연 양 대장님이 자랑할 만해…”
담 씨 어르신은 아주 평온한 얼굴로 진명을 바라보았다.
이번에 그는 남부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양덕화로부터 영락이 나타났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소식을 접한 후, 그는 즉시 중부 무용팀 고수들을 이끌고 양덕화의 부대에 합류하였고, 양덕화와 함께 영락과 남 씨 어르신의 행적을 좇았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영락은 이미 종적을 감춘 후였고, 그렇게 양덕화와 담 씨 어르신의 부대는 추적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곧이어 양덕화는 담 씨 어르신을 데리고 진명의 상태를 확인할 겸 진명이 있는 별장으로 향했던 것이었다.
비록 담 씨 어르신은 진명의 실력을 알지 못하였지만, 어쨌든 진명과 그는 무용팀 내에서 같은 신분이기에, 진명을 함부로 대할 수는 없었다!
그렇게 진명과 담 씨 어르신은 간단히 인사를 나누었다.
“양 대장님, 영락의 뒤를 쫓던 일은 어떻게 되었나요?”
진명이 물었다.
“아니…이미 그 두 사람은 행적을 감추었어…”
양덕화는 깊은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역시…그렇군요…”
이는 진명이 어느정도 예상한 결과였다.
이전에 그와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은 이미 양덕화와 남부 무용팀 고수들이 영락과 남 씨 어르신을 따라잡지 못할 것이라고 추측하였다.
이미 예상했던 결과였기에 진명은 양덕화의 말을 덤덤히 받아들였다.
“양 대장님, 저희 중부 무용팀의 정보에 따르면 마존의 마지막 행적이 남부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제가 봤을 때, 저희는 가능한 한 빨리 남부 무용팀 고수들을 불러 모아 그 둘의 뒤를 쫓아야만 합니다…”
“지금 이 곳에서 시간을 헛되이 낭비할 수는 없습니다!”
담 씨 어르신이 말했다.
방금 그는 기나긴 추적 끝에 영락이 이미 남부를 떠났을 수도 있겠다고 추측하였다.
그러나 그가 들은 바에 의하면 마존의 마지막 행적은 남부에서 멈춰있었다.
그렇기에 그는 가능한 한 빨리 마존의 뒤를 쫓아 그를 토벌하고자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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