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05화
“네. 사실입니다!”
양덕화는 고개를 끄덕거렸다.
“진명…마존의 시체는 어디에 있지?”
“내가 이곳에 온 목적은 마존의 시체를 수거하기 위해서야…”
양덕화가 말했다.
그는 마존의 시체를 수거하여 무용팀 일원들과 함께 부검을 진행할 생각이었다.
그는 이미 마존의 시체를 통해 신분을 확인한 후였지만, 일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더욱 자세히 마존의 시체를 부검하고자 하였다!
이것은 그가 진명을 찾아온 주요 목적이다!
그 외에 마존은 중부 지역의 사람이다!
그는 부검을 마친 후, 마존의 시체를 중부로 돌려보낼 생각이었다.
“아…마존의 시체는 제가 따로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진명이 말했다.
그는 무용팀의 규정을 잘 알고 있었다. 그렇기에 그는 유 노인과 석지훈이 전장을 정리하기 전, 사 씨 형제에게 부탁하여 특별히 마존의 시체를 따로 보관하였다.
타박! 타박!
익숙한 발자국 소리와 함께, 사 씨 형제는 들것을 든 채 진명의 방 안으로 걸어들어왔다.
들것에 들려져 있는 것은 다름 아닌 마존의 시체이다.
“도련님, 분부하신 마존의 시체를 갖고 왔습니다.”
사현이 말했다.
“응. 이만 물러가봐.”
진명이 말했다.
그렇게 사 씨 형제는 진명의 분부를 다한 후 곧바로 물러났다.
“저…정말 마존이란 말이야?”
흰 천에 가려져 있는 시체를 보며 담 씨 어르신과 중부 무용팀 고수들은 하나같이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였다.
그들은 아직도 진명이 마존을 죽였다는 사실을 쉽사리 받아들이지 못하였다.
“담 씨 어르신, 만약 아직도 못 믿겠다면, 천을 들춰보아도 됩니다…”
양덕화가 말했다.
“그래야겠습니다.”
담 씨 어르신은 앞으로 걸어나가 곧바로 흰 천을 걷어올렸다.
흰 천을 걷어올리자, 익숙한 얼굴이 보였다.
이는 틀림없이 마존이었다!
“아니…진짜 마존이야!”
마존의 얼굴을 확인한 중부 무용팀 사람들은 하나같이 놀란 기색이 역력하였다.
그들은 중부에서 오랜 활동을 이어나가며, 마존의 악명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었다!
눈 앞의 시체는 틀림없이 마존의 시체였다!
“아니…정말 마존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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