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더 많은 컨텐츠를 읽으려면 웹픽 앱을 여세요.

제664화 그 보스가 너였어?

소찬식이 고민하던 찰나에 전동하의 전화벨이 울렸다. 그는 전화번호를 확인하자 표정이 변했다. 그는 일어나서 조심스럽게 전화를 받으러 나갔다. 소찬식은 곤란한 듯 소은정을 보았다. 소은정의 표정은 아무렇지 않았고 그녀는 애초에 이곳에 신경쓰고 있지 않았다. 소은해는 왜 소찬식이 곤란한지 몰랐다. 1분도 안되서 전동하는 온화한 표정으로 들어왔고, 마이크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 “수잔이 외국에서 너랑 전화하고싶데. 와서 전화 받을래?” 수잔은 마이크의 하녀였다. 마이크는 살짝 인상을 찌푸리며 갔다. 왜 수잔은 바로 그에게 연락을 안 한 거지? 그는 아무것도 없는 손목을 보았다. 아, 그의 키즈 워치가 아까 수영장에 빠졌다! 그는 전동하를 따라 나갔다. 그가 손을 뻗자 전동하는 그에게 핸드폰을 줄 의향이 없었고 웃음기도 약간 사라져 있었다. “방금 계좌에서 네 이름으로 해외로 8억8천위안이 빠져나갔어. 너 뭐 샀어?” 마이크는 대충 그를 보았다. “아빠, 저를 속여서 데리고 나온 게 이것 때문이에요?” 전동하는 그를 노려봤다. “이 정도 돈이면 물어볼 이유가 있지 않아?” 마이크 “새해 선물 하나 샀을 뿐이에요.” 전동하는 반신반의했다. “나 주려고?” 마이크는 교활하게 웃었다. “아빠, 그렇게 생각해요?” 당연히 아니었다. 전동하는 어이없다는 듯이 자신의 아들을 보았다. “당연히 예쁜 누나 주려고 샀죠!” 전동하는 소은정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하자 표정이 금새 온화해졌다. “뭐 샀어?” 마이크는 눈을 굴렸다. “흑진주 팔찌요!” 전동하의 표정은 무섭게 굳었다. “그럼 너가 그 신비 보스야?” 8억8천만, 흑진주 팔찌! 모든 게 다 들어 맞았다. 그 경매장에서 모두가 눈독을 들이던 흑진주 팔찌는 결국 해외에 있던 신비속 보스에게 입찰됐다. 박수혁도 가격을 더 제시하

링크를 복사하려면 클릭하세요

더 많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보려면 웹픽을 다운받으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

© Webfic, 판권 소유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