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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6화 밥은 잘못되지 않았다

소은정이 눈을 들었을 때 박수혁과 시선과 마주쳤고, 두 사람은 약속이나 한 듯 입꼬리를 찡그렸다. 박수혁은 "시스템 데이터는 정상이고 칩 기록이 정상인 이상 가장 비정상적인 것은 하나겠군요."라며 냉랭한 목소리로 말했다. 모두들 침묵하고 긴장된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저거 시뮬레이션 한 차량." 한참 동안 모두들 입을 다물고 충격을 금치 못하며 박수혁의 말을 자기도 모르게 받아들였다. "차에 어떤 문제가 있을까요?" 박수혁은 입을 열었다. "차는 맞춤 제작이지만 각 방면에서 인공지능과 배합하는 부품은 다른 맞춤 제작 회사에서 나오죠. 이 부분에 대해 알아본 사람 있나요?"라며 질문했다. 아무도 대꾸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 사건에 새로운 돌파구가 생겼다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이만 해산하죠.” 박수혁이 입을 열자마자 화상 채팅 회의를 곧바로 종료되었다. 소은정의 수혁의 얼굴을 뚫어지게 바라보며 정작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사실 자신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기에. 그런데 박수혁이 지금 소은정이랑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던 건가? 은정은 "브레이크의 문제인 것 같은데요."라며 눈썹을 치켜세웠다. 수혁은 "역시 똑똑하네."라고 말했다. 은정은 눈을 희번덕거렸다. 당신이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그녀는 자리에서 일었다,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았고,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같이 식사하지?"라며 박수혁이 제안했다. 은정은 “내가 여러 번 거절했는데, 당신이랑 같이 먹기 싫은 거 몰라?”라며 되물었다. "모르겠어, 밥이 뭐가 잘못됐지?" 박수혁이 어리둥절해하며 웃었다. 그의 이런 무례한 태도에 대해 은정은 어이가 없어 가볍게 콧방귀를 뀌고 바로 회의실을 떠났다. 회의가 끝난 지 며칠 지나지 않아, 임춘식 쪽에서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 과연 그들의 예상이 맞았다, 그들의 인공 시스템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진정으로 문제가 되는 것은 차의 브레이크 시스템이었던 것이다. 브레이크 시스템은 미국의 한 회사가 개발한 최신 브레이크 시스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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