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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9화

한편 호텔의 룸 안, 글래머 몸매를 가진 여자가 문을 열자마자 박이성, 성경일, 한지운 세 사람이 안으로 들어섰다. 세 사람은 눈앞의 여자를 보곤 조금 넋이 나갔다. 여자의 몸매가 생각보다 훨씬 좋기도 했고 도도함 속에 요염함을 가지고 있어 남자들은 쉽게 거절할 수 없었다. “당신이 암영입니까?” 네 사람이 자리를 잡자마자 박이성이 카드 한 장을 꺼냈다. “여기에 300억이 들어있습니다, 비밀번호는 0 여섯 개고요.” 여자는 카드를 보고도 담담했다, 마치 이 모든 것이 무척이나 익숙하다는 듯이 말이다. 손가락 사이에 끼워진 담배를 한 모금 빨아들인 여자가 천천히 입을 뗐다. “그놈에 대한 자세한 자료 보내줘요, 사진이나 가족 상황 모두 알아야 합니다.” “네, 저희가 이미 준비했습니다.” 박이성이 카드를 한쪽으로 치우더니 서류 하나를 꺼내 암영에게 건네줬다. 한참을 들여다보던 암영이 갑자기 의아하게 물었다. “그저 경호원일 뿐이라고요? 전에 군인으로 5년 동안 있었고, 이제 갓 전역한 놈을 당신들이 처리 못했다는 겁니까? 그럴 리가 없는데, 당신들 중주에서 나름 힘 있는 사람들이잖아요.” “당신 이 사람이 얼마나 대단한지 몰라서 그래요. 우리 성 씨 집안의 고수가 저한테 저놈 심기를 건드리지 말라고 했다니까요, 자기도 저놈을 이기기 힘들다면서, 이로부터 저놈 실력이 굉장히 좋다는 걸 알 수 있죠.” 성경일이 얼른 덧붙였다. “그 사람이 대단한 게 아니라 당신들이 너무 약한 거 아니에요?” 여자가 웃으며 하찮다는 듯 말했다. “임무를 열몇 개 받았는데 한 번도 실패한 적 없다면서요, 정말인가요?” 그때 한지운이 갑자기 물었다. 하지만 그 말을 들은 암영의 눈빛이 사나워져 한지운은 뒤로 물러앉을 수밖에 없었다. 그것은 살기였다. “지금 감히 제 능력을 의심하는 겁니까? 저 서남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존재라고요. 대장이나 전신이면 모를까, 준장이나 소대장, 대대장은 다 제 손에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심지어 제가 역용술을 사용한다면 저를 절대 막아낼 수 없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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