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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03화

“그래요, 종주님. 그 녀석이 아직 천급에 돌파하지 않았는데도 전투력이 그렇게 강한데, 정말로 천급에 돌파하게 된다면 우린 반항할 힘도 없이 당해야만 할 겁니다.” 다른 한 장로도 걱정이 되어 말했다. “하지만 지금의 우리로서는 그들이 아무것도 연구해내지 못하기를 기도하는 것 외엔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 물론 공을 가지고 있는 기타 세력의 동향도 주시하면서 수시로 그들의 상황을 장악해야 해.” 처음으로 무력함을 느낀 창공정이 다시 말을 이어갔다. “이번에 여기까지 찾아온 루씨 가문의 인원수가 많긴 하지만 진신경의 강자가 너무 적어, 거의 다 위신경이잖아. 이따가 묵을 곳을 안배해 줄 테니까, 열심히 수련하게.” “감사합니다, 창 종주님!” 루씨 가문의 가족들이 듣더니 즉시 창공정을 향해 감사를 표했다. 이에 창공정이 덤덤하게 웃음을 드러냈다. ‘이 남은 루씨 가족들의 전반적인 실력은 별로이지만, 인원수라도 늘려주면 좋지. 마침 지난 몇 번의 손실 때문에 우리 종문의 전투력이 많이 떨어졌는데, 이들로 우리 운소종의 손실을 메꿔도 괜찮겠어.’ 기타 가문과 남은 세 고종에서 그 날에 발생한 일을 알게 된 후 전부 극도의 충격에 빠졌다. 그렇게 또 이틀이 지났고, 신왕종은 드디어 참을 수가 없어 직접 도범을 찾아가 7개의 공을 한 곳에 모여 놓고 연구하는 일에 관해 상의했다. 그들도 나름 긴 시간을 연구했지만 여전히 아무것도 연구해내지 못했으니. 이 날이 올 걸 진작 예상하고 있었던 도범은 바로 승낙했고, 한풍천 역시 일초의 망설임도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도범이 전에 약속한 것이 있으니 공을 연구할 때 초씨 가문을 포함한 기타 열 몇 세력도 통지하겠다는 요구를 제기할 줄은 여홍이 미처 생각지도 못했다. 이에 여홍은 엄청 언짢았지만 긴 시간의 고민 후 결국 승낙했다. 그렇게 도범과 상의가 끝난 후 그는 또 바로 상청종과 비영종으로 찾아갔다. 신왕종의 산꼭대기에 모여 7개의 공을 전부 꺼내 놓고 어떤 반응이 나타날지, 무엇을 연구해낼 수 있을지 시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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