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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04화

“하하, 그냥 갑자기 궁금해서요. 하지만 어떤 결과를 초래할 지도 모르고, 감히 시도할 수가 없네요.” 한풍천이 웃으며 말했다. 그런데 의외로 도범이 한참 눈살을 찌푸리고 있더니 문득 눈빛이 굳어져서는 말했다. “시도해봐도 될 것 같은데요.” “도범 도련님, 절대 흥분하지 마요. 이 공이 주동적으로 균일하게 영기를 흡수하고 있는데 갑자기 영기를 주입했다간 무슨 일이 벌어질지 누가 알아요? 그러다 수습할 수도 없는 일이 벌어지게 되면 큰일 나요!” 옆에 있던 한씨네 대장로가 듣자마자 깜짝 놀라 황급히 도범을 설득했다. “그래요, 도범 도련님, 절대 흥분하지 마세요. 자칫하여 공이 폭발한다 거나 아니면 도련님 체내의 영기를 전부 다 빨아들이게 되면 도련님은 그대로 끝장나는 거예요.” 도훈도 덩달아 도범을 설득했다. “한 도련님의 제의가 대담하긴 하지만 또 너무 모험적이에요. 게다가 시도해본다고 해도 분가의 가족을 아무나 불러와 시켜도 되잖아요. 도련님은 신분이 존귀한 도씨 가문의 차기 가주이고 또 다들 도련님만 바라보고 있는데 문제라도 생기면 어떡해요.” 이런 시도가 위험하다는 건 도범도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하루하루 지나가고 있는 와중에 그들은 아직도 천급으로 돌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지 못했다는 것만 생각하면 그는 마음이 조급해지기만 했다. 게다가 얼음에 봉인되어 있는 초장현도 그를 기다리고 있고. 순간 도범은 결연한 눈빛으로 바로 손을 내밀어 공 위에 올려 놓은 후 영기를 주입하기 시작했다. “안 돼요, 도범 도련님!” 도훈 등이 놀라 급히 소리쳤다. 너무 갑작스럽게 벌어진 일이라 그들이 정신을 차리기도 전에 도범은 이미 영기를 방출하여 공에 주입하고 있었다. “도범 도련님, 너무 충동적입니다!” 한풍천도 많이 놀란 모양이다. ‘만약 도범 도련님이 이번 충동적인 시도로 인해 죽게 되면 나의 책임이 제일 커. 그러면 그때 가서 도씨 가문의 가족들이 나를 죽일 수도 있겠는데.’ “저에겐 더 이상 미룰 시간이 없습니다. 이미 또 열흘이나 허비했는데,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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