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77화
"그래, 어서 이곳을 떠나자. 이 동굴은 아무래도 버려야 할 것 같아!"
초수미도 즉시 말했다. 홍씨네 사람들이 알게 된다면 엄청 골치 아픈 일이 벌어질 거니까.
그렇게 한 무리의 사람들은 곧 그곳을 떠났다.
"도범 도련님! 드디어 도련님을 만나게 되었네요."
대략 30분 후, 도범 그들은 한 공터에서 도소정과 도연, 그리고 기타 도씨 가문의 천재들을 발견하게 되었다.
익숙한 얼굴을 본 도범은 그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다 괜찮은 거야? 상하지는 않았고?"
도연이 웃으며 대답했다.
"괜찮아요. 우리보다 강한 세력을 발견하게 되면 바로 멀리 숨어 있어 엄청 안전했어요. 전에 루씨네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는데 다행히도 수련의 경지가 높지 않아 바로 우리 손에 참살되었어요. 감히 우리의 물건을 빼앗으려 한 거 있죠? 그래서 우리가 그들을 죽이도 그들의 패쪽을 전부 빼앗아 왔어요."
도소정이 즉시 앞으로 다가가 주머니에서 수납 반지를 꺼내 도범에게 건네주었다.
"패쪽을 전부 이 수납 반지에 넣었어요, 이제 도련님을 만나게 되면 다 주려고요. 헤헤, 우리 엄청 많은 패쪽을 찾았어요, 게다가 일부 삼류 세가 천재들의 패쪽도 빼앗아내고."
"안전이 패쪽보다 중요해."
도범은 순간 마음이 따뜻해졌다. 사실 도연, 도대준, 도수월 등의 천부적인 재능은 아주 좋았다. 다만 수련할 시간과 자원이 부족했을 뿐. 그는 이들이 살아서 나간 후 계속 수련에 전념하기만 하면 앞으로 가문에 반드시 엄청 많은 진신경 수련의 강자들이 나올 거라고 굳게 믿고 있었다.
이때 도대용이 쓴웃음을 지으며 도범을 향해 말했다.
"도범 도련님, 우리 이번에 발견하게 되었는데, 홍씨네 사람들이 살육을 엄청 좋아하는 것 같아요. 수련 경지가 낮은 사람들이 주동적으로 패쪽을 내놓는다 하더라도 전부 죽이려 했다니까요. 어제는 또 하씨네 일부 천재들을 쫓고 있더군요."
"맞아요, 영씨 가문의 천재들을 쫓는 것도 봤어요. 그들이 분명 패쪽과 영초를 전부 내놓았는데도 여전히 죽이려고 쫓아갔어요."
도연도 즉시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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